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초등 국어 독해왕 3단계]
이룸이앤비
저는 개인적으로 이룸이앤비 보다 숨마주니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그것도 최근에 큰애 중학 어휘력, 비문학 교재 알면서 계기가 된 출판사랍니다. 이번에 숨마어린이에서 [초등 국어 독해왕]이 출간됐다는 소식을 듣고 3,4권 두 권을 먼저 만나 보았어요. 교재의 특징부터 살펴보며 역시 중학 교재 만들어본 솜씨에 의해 국어 독해에서 어떤 특징을 잡아야 할지 제대로 알고 다뤘구나 싶더라구요.
그동안은 제가 저희집 둘째를 위해 독해집 5,6단계를 주로 다뤄보았기에 몰랐는데 3단계를 접해보니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다양한 글감'이었습니다.
3단계를 3학년이다 할수는 없는거 알잖아요. 아이마다 영어도 그렇듯이 수준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전체 1~6단계 구성에서 3단계가 위치하는 수준을 가늠해서 생각한다면 이 단계에서 감당할 수 있는 눈높이의 글감이 아주 다양하게 수록되어있어 페이지를 넘겨가며 깜짝 놀랐답니다.
다음으로는 국어 만점, 기대하게 만드는 초등 국어 독해왕이구나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왜냐?
이 표는 하나의 글감 관련 구성된 문제 9개가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문제를 모두 풀고, 채점을 하며 자신이 틀린 문제 항목에 체크를 합니다.
1. 중심 내용 2. 내용 적용 3. 어휘 4. 글의 주제 5. 추론
6. 글의 목적 7. 글의 제목 8. 내용 파악 9. 일의 순서
수학도 그렇듯이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면, 취약한 유형이 유독있습니다. 그 유형을 잡고자 오답 노트를 권장하는 것이구요. 이 항목을 체크하지 않고 아무리 많은 문제 다뤄봐야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제자리만 멤돌거든요. 자신이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여 취약점을 잡는다면, 어때요. 엄마표 독해집으로도 충분히 국어 만점 기대하겠지요.
왜? 초등학생에게 국어 독해(글 읽기)가 중요할까요?
정보가 홍수를 이룬지는 이미 오래전의 일. 그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이 독해 능력과 연관되어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요즘 독해가 초등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진작부터 인식했지만 다시 한번 그 강조점 갖고 시작하는 것이겠지요.
수학, 영어가 오랜 공부의 시간이 필요하여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며 학업량을 채우고있으나
정작 우리말 국어에 대하여 그동안 믿음이라는 물을 줬는데요.
우리 말이 설마 나를 배신하겠냐는? ㅎㅎ
그런데 항상 국어가 배신하고, 정작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이 국어!
마음만 아니라 실천이 따라가줘야겠지요.
가정에서 엄마들이 지켜본 내 아이의 학업에있어 꼭 담아주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만들어졌으니 그 바램이 잘 다뤄져있는지 꼭 점검해야겠더라구요.
이 정도면 학원에만 맡겨놓지 않고 매우 관심있게 지켜본 엄마들의 현장 솔직 의견이니까요.
하루의 학습량은 약 2~30분, 3개 지문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아이가 혼자 매일 3개의 지문씩 학습 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도록 살짝씩만 봐줘도 어느덧 자율 학습으로 넘어갈 수 있지요.
매일 학습한 날자를 계획 혹은 학습 후 표시하면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가는지 체크하고 좋습니다.
처음에 1일차 지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아! 3단계지.
글 읽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도록 구성한 3단계
이렇게 단계를 찾아 적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독해집을 풀어야하니까 지문 분량을 고려했네요.
짧은 지문 관련 문제는 모두 세문제.
백 원이 모여 천원 이 되는 것처럼
책 한권이 모이면 열 권이 되고
,,,,,
문제 1. 이 글은 무엇에 대한 광고입니까? 중심 내용을 묻는 질문이지요.
1. 책을 많이 읽자.
문제2. 어휘 문제입니다. ㄱ과 바꾸어 쓸 수 있는 말은?
ㄱ은 붙어 라는 말로 더해지다는 의미와 같은 말이겠지요.
어휘는 폭발하는 시기가 여러 단계 오지만 대략 3,4학년이면 어휘 관심이 폭발하여 이때 많이 부어주면 실력이 확 늘더라구요.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지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양한 글감이 수록되어있더라구요.
역사의 기록에서..
곤충에 대하여 살펴보기도 하고,,
식물을 키운 일기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우리 민화를 다뤄주기도 하여 일반 상식까지 확장되는 효과가있네요.
5일차까지 진도가 나가고 보니 01~05 글 읽기를 위한 어휘 연습
십자말 풀이 코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차례로 가보니 구성에 5일차 뒤에 이렇게 어휘 코너가 구성되어있더라구요.
1단계부터 어휘코너가 구성되어있겠지요. 수준에 맞게 어휘 연습!!!
이자.. 남에게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치르는 일정한 양의 돈
->이 돈은 이자까지 쳐서 꼭 갚을께.
은행을 이용하는 일이있으니 통장을 보여주며 일러주면 일상에서 이자라는 단어가 이렇게 쓰이는구나
더 알기 쉽겠어요.
절개... 생각이나 믿음을 바꾸지 않는 태도
->춘향은 이 도령이 떠난 후에도 절개를 지켰다.
웬지 고학년 아이들이나 이해할것같은 단어입니다.
그렇지만 단어는 저학년, 고학년이 없지요.
배우고 나면 가까운 시일에 꼭 이 어휘를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십자 퍼즐로도 어휘를 다뤄봅니다.
가로 1. 남에게 돈을 빌려 쓴 대가로...??
어 앞에서 배우고 왔잖아요. 정답은 이자
세로 3. 생각이나 믿음을 바꾸지 않는 태도
정답 절개
모두 복습 차원에서 이뤄지니 더욱 좋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이니 다시 한번 사용하며 내것으로 만들어 갑니다.
06~10일차 어휘력도 역시 어휘의 개념을 다뤄주고, 테스트로 용어를 다시 한번 익혀주는 구성입니다.
from. 오렌지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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