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바이킹족은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에서 작은 마을을 이루며 살았다고 한다.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며, 낚시도 하고 이웃과 물물 교환을 하면서..

마을은 왕이나 족장이 다스렸다. 그런데 790년경, 바이킹족의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로운 영토와 전리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몇몇은 바다를 가로질러 영국과 아일랜드, 스코틀랜드를 침략한다. 그들은 길고 날쌘 바이킹 배를 타고

가서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을 겁주고 그들의 땅을 빼앗는데 성공 한다. p.5

 

 

지도를 통해 그 당시 바이킹 족의 이동경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놀이동산에 가서 바이킹이라는 배를 타면서도 잘 몰랐던 혹은 배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게 한다.

 

 

 

 

 

 

정보만큼이나 실제적인 그림들이 인상적이었다.

진짜 바이킹족이 되어 탐험을 준비하고 다녀왔다고 믿을 수 있을만큼 그림이 매우 자세하다.

탐험을 위한 준비물을 눈여겨 볼 수 있다.

긴 탐험을 위해서는 항해기간동안의 먹을 것을 반드시 실어야 한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숨겨져있던 것을 보여주는 매우 실제적인 부분이다.

 

 

 

 

 

 

 

바다위에서의 생활은 어떠할까?

<남극의 마지막 영웅, 섀클턴>이라는 책을 청년시절 학생들과 읽으며 그들의 용감함과 의지에 감동하여 자서전까지 구입했던 엄마로써 그들의 항해 일지는 매우 실감있게 다가왔다.

바다에서의 삶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바이킹족이지만 이렇게 원주민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한 토르발트 선장의

장례식장은 그들이 땅을 얻는 과정에서 치뤄야 했던 모든 과정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