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은 이런 썼다 지웠다 하는 책이 몇권 있답니다.

아이들 스티커 붙이기 색칠하기 그리기 등등...그런거는 일회성이잖아요~

한번 하면 두번 못하는..

그런데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것은 쭈욱 쓸 수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모든 아이들 아마 어른들도 좋아하는 캐릭터 " 라바 미로 찾기" 랍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아드님이 봉투 뜯으시고 벌써 부터 자리잡으십니다.

으하하하 라바 표정 느무 웃껴여~~~ ㅎㅎ

첫 페이지는 이렇게 친구들 소개로 시작 합니다.

여기도 난이도가 1,2,3 으로 나뉘는데요~

저희 아들 앉은 자리에서 이 한권을 다하더라구요.

그 집중력이란................................... 대단~!

지구력 키우기는 진짜 좋은 미로찾기.

1,2단계는 쉽다 쉽다 하면서 잘하더라구요. 근데 단계가 3이 되면 어려울꺼라 지레 겁먹고... 하다가 못하겠다고 짜증을 쫌 내더라구요~ 아마 한번에 다 할려고 하다보니...힘들었나 봐요 ㅎㅎ

그래도 .. 갈 곳이 없으면 다시 돌아가봐~ 하면서 달래가며 마무리를 지었땁니다.

펜 잡고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집중력 발휘~!

마지막 까지 끝~!!!

대단~! 대단~!

끝나고 나니

"엄마 ~! 이거 애이리 쉬워~~~!!!" 합니다. ㅎ

중간에 어렵다고 짜증냈으믄서.....

그래서 제가

"그럼 도건이 다 했으니깐 이거 친구 하라고 줄까??"

하니깐

"아니 나..이거 한번밖에 못했잖아~ 좀더 하고 애기 주자~"

하네요~~ ㅎㅎ

여러번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썼다 지웠다  좋져잉~~~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지워서 하는 도건씨~!!!

"엄마 나 이거 다시 할래~"

그래그래~~~~~ 방학이니 유치원도 안가니~~ 실컷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