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코코몽 참 좋아하지요?

9살된 저희 쌍둥이들도 아주 좋아하는 캐릭터중에 하나기도해요.

냉장고속의 음식과 야채들이 동물캐릭터로 변한모습은 어른인 제가 봐도

참 재미있고 신기하다싶었답니다.

 

아이즐출판사의 신간 코코몽 누굴까?까꿍!책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코코몽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예쁜책으로 유아들을 위한 사물인지책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어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라 보드북재질이지만 책의 커버는 살짝 말랑한 질감이고

책모서리부분은 모두 동그랗게 처리해서 아직은 서툴은 아이들손을 보호하고할수있답니다.

 

 

 

 

책의 첫장.

냉장고속의 나라인 싱싱마을의 전경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이 첫장부터 여기는 코코몽의 집이네 여기는 아로미네집이네

TV속의 캐릭터와 연계해서 사물과 물체를 인지하고 예측할수있지요.

어른들눈에야 참 별거아니지만 유아들에게는 사물인지와 그에 따른 예측은

중요한 활동이 됩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플랩북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뾰족뾰족 고깔모자 뒤에 누구야,누구?라는 글과함께

한쪽에는 고깔모자를 든 "누군가"가 숨겨져있지요.

플랩을 열어보면 코코몽이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코코몽의 주요캐릭터들이 물건을 들고 숨어있는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물체의 이름을 배우고 부분이 나타난 그림을 통해

전체의 이미지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되지요

 

똑똑!

예쁜 꽃바구니뒤에 누구야,누구?

코코몽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금새 예쁜꽃바구니뒤에는 살짝 까칠한(^^)

계란토끼 아로미가 숨어있는걸 금방 알아낼수있겠지요?

 

 

그렇다면 이 알록달록 풍선뒤에 숨어있는 친구는 누구일까요?

문에 "똑똑"이라는 의성어를 넣어 아이들이 기억하고 반복해서 놀이처럼

문을 노크하는 활동을하기도해요.

비슷한 책들이 저희집에서도 저희 쌍둥이들이 어릴때 아주 좋아했던 책으로 있었는데

이책은 요즘 유아들이 아주 좋아하는 캐릭터인 코코몽이 함께하고있다는점에서

보다 더 흥미롭습니다.

 

 

 

 

 

 

 

그냥 까꿍놀이책으로만 활용하지 마시고,

풍선은 모두 몇개인지 세어본다던지,혹은 풍선을 색깔을 맞춰본다던지

혹은 영어로 color를 알려주신다든지,아로미의 꽃바구니에서 같은꽃을 찾아보신다든지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보시는것도 좋겠어요.

 

 

귀여운 코코몽의 캐릭터를 예쁜책으로 만날수 있는 코코몽 누굴까?까꿍!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플랩북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