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Break Make’의 현대카드, ‘진심’으로 지은 e편한세상 등의 예를 보면 광고 이전에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그들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반대로 임직원을 대하는 태도 문제로 인해 시장에서 급격히 지위를 잃어가는 세제 브랜드도 있다.
여기에서 광고는 부수적인 문제이다.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아니라 ‘모든’ 활동이 브랜드의 정체성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모든 활동을 관리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내도록, 잘 만들어진 이미지를 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양하고 창조적인 활동을 일관되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세상에는 좋은 기업도 많지만 위대한 기업에는 반드시 그 특별한 것이 존재 하기 마련인데. 

기존 IMC는 ATL 중심에서 소비자에게 전달 하고자 하는 메시지 방식이 다양해 졌던 시대에 BTL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나온 개념으로, 브랜드가 전달 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통합 그리고 광고 비용 효율성을 중요한 관점으로 해석하여 프로모션 측면이 강하고 통제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생각 했다. 

그러나 SNS가 등장 소비자가 직접 오디언스가 되어 기업이 더 이상 정보 통제 활동이 어려운 이 시대에 IBC는 단순 프로모션 측면이 아닌 소비자와 좀 더 진정성을 가지고 현명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길을 제시 해 주고 있다. 

IBC는 단순한 브랜드 통합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과 커뮤니케이션을 결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