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자주 나에게 일어난다.

그럴때 마다 글쓰는 법이 혹시 있지 않을까하고 이런 저런 검색과 인터넷 쇼핑으로 책을 고르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승원의 글쓰기 교실"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한승원 작가에 대하여 평상시 모르고 있는 나에게 우선 인터넷 검색으로 한승원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 보았다. 컴퓨터를 통해 알게된 한승원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로써 소설만이 아니라 일

반인들에게도 소설을 쓰는 법이라던가, 글을 쓰는 법이 어떤것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리기 위하여

몇권의 책을 쓴것을 알게 되었다.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한승원의 글쓰기 교실",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처럼 3권의 책이

있었지만 우선 "한승원의 글쓰기 교실" 책이 있었기에 읽어보기로 하고 책을 폈다.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컸기 때문에 몇권의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던적도 잇다.하지만 기존에

읽었던 책과 "한승원의 글쓰기 교실"이라는 책을 읽고 난후 생각하기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다른 책에서는 우선 단어를 찾아라, 글을 써라, 글을 읽어라하는 기초적인 사항들의 노력을 요구하는

말이 많았지만 이 책은 각각의 장르에 맞는 글을 쓰는 방법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면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렇듯 각각의 장르에 따라 글이 어떻게 달라지고 어떻게 써야하는지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이런 기초적인 사실들도 생각해내지 못하고 그져 글이 다 똑같은

것이려니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똑같은 부류의 인간이기에 이런식의 글쓰는 방법이 장르에 따라 서로 틀리다는

사실을 접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당연한 사실을 그져 새로운 것을 발견한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서두에는 글을 어떻게 해야 아름답게 그려지고 새롭게 느껴지는지에 대한 문법적인 설명도

한번 듣고 마는 속독의 독서가 아닌 생각과 연습을 동시에 하는 독서로 읽으면 내 자신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한승원 작가의 검색한 결과 현재 나이 또한 많이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저서들을 내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작가라는 직업의 사람들은 다들 대단한 정신력과 직업적인 긍지를 동시에 갖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으로 처음에 소개해준 글쓰기에 대한 소설 쓰는 법이라던가 글쓰기 비법 108가지에 대한 책들

도 언젠가는 읽어야 겠다는 욕구를 끝으로 "한승원의 글쓰기 교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접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