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특유의 남북통일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책이었다.

2007년 대선에 남한과 북한의 통일에 더 적합한 인물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기 위한 김정일과 제일동포 3세인 사업가와의 밀약으로

사건이 시작된다.

감노을은 우연히 프랑스에 있는 앙가주망의 요청으로 사건에

휘몰리지만 결국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재벌이 될수도 있었던

기회를 반납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핵 고폭 장치 전문가인 윤문선 박사는 민족의 발전을

위하여 북한에 자진 입국하여 북한의 핵개발을 이룩한다.

하지만 북한 인민들의 처참한 생활상을 보고 결국은 죽음을 각오

하고 김정일의 암살을 기도하지만 결국은 그의 그런 행동이 김정일

을 감동시켜 김정일 스스로 새롭게 일어나게 한다.

또한 미국에 살고 있는 윤문선 박사의 가장 친한 친구인 한국인 샨은

미국에서 우연히 일어난 가장 친한 친구 대학생 여동생의 납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중국과 미국 정부의 더러운 조약을 알아낸다.

결국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샨과 윤문선 박사, 그리고

북한의 김정일 의원장의 노력으로 남북의 전쟁과 분단을 일으키기 위한

계략을 막아낸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있을수도 있고 진짜 그런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책을 읽고 있는

중간중간 생각나게 한다.

그리고 미국의 부시정권이 중국의 무력을 방허하기 위하여 북한의

핵개발을 부추겨 결국은 태평양에 중국의 핵무기와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군사기지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 또한 김진명의 독특한 소설의 한 묘미일 것이다.

한반도의 제2의 분단을 노리는 미국과 중국간의 밀약을 무효화 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애국심과 열정에 다시금 마음자세를 고치게 하는것

같다. 국가가 없으면 국민도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김진명씨의 작품을 읽고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끝으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소설에서나마 느낄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