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7살이 되어 읽기 독립이 되면서 혼자서 책을 제대로 읽는지 단순히 글만을 읽는건 아닌지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갈수록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고 글의 뜻과 의미를 알고 책을 읽어야됨을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 진정한 독해를 위한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학습지나 문제집의 경우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교재를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중 웅진주니어의 똑똑한 유아독해를 알게 되었습니다. 독해력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에 의해

키워지고 향상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교재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책을 많이만 읽는다고 그 의미를 다 파악하는건 아니기에 사고력과 학습 능력의 핵심인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이 교재가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독해능력의 불을 밝혀줄것만 같은 글자모양 초가 담겨진 표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똑똑한 유아독해는 3단계! 3영역! 총 9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이번에 접한 교재는 이야기글 분야의 1단계 내용입니다.
본 내용에 앞서 학습진도표가 있습니다. 이 학습진도표에 따라 날마다 제시된 권장 학습량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부분인듯 합니다.

큰 소리로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해보는 부분입니다. 일단 기존 학습지의 경우 바로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게 많은데 비해 이 교재는 큰 소리로 낭독해보는 부분이 먼저 나와있어

아이 스스로 읽어보고 그 의미를 스스로 파악하고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읽기연습, 의미파악등을

제대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짧은 내용의 글을 읽고난 후 물음에 답해보는 부분인데요. 내용파악, 글자써보기를 통해 내용을 이해합니다.

이번에도 내용을 읽고 물음에 답해보는 부분인데요. 이번엔 붙임딱지를 이용해서 완성하고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교재를 열자마자 기존 학습지와 달리 간단한 내용의 글을 낭독해보고 다양하게 소리내어 읽어보기,

의미를 파악하며 읽어보기등의 읽기를 통해 기존의 글자읽기에서 더 나아가 의미파악에 가까이

다가가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7살 아이라서 그런지 짧은 내용의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해보는

부분에 혼자서 아주 잘 풀어나갔습니다.

물음에 답해보는 부분에 여러가지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듯 했습니다.

글자써보기, 색칠하기, 알맞은것 찾기, 붙임딱지 붙이기등의 흥미로운 활용에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들은 스티커 붙이기를 정말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붙임딱지로 그림을 완성해보면서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단 학습진도표에 따라 그날 그날 할 분량을 체계적으로 시간관리를 하여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구요.

문제풀기에 앞서 다양하게 제공된 이야기를 낭독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읽기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우화, 세계명작, 옛이야기, 창작등의 폭넓게 다루고 있고

그 영역에 맞게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며 책내용과 가까워 지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내용의 글을 읽고 난 후 물음에 답해보면서 내용의 의미를 파악해보면서

단순한 글읽기가 아닌 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을 할 수 있는게 이 교재의 최대 장점인듯 합니다.

독해의 중요성은 강조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릴때부터 독해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습과 반복이 생활화되어 제대로된 글읽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겠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교재와 함께 독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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