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엄마표로 한글을 떼고 이제 혼자서 책을 잘 읽는 7살 큰아이와 올해 5살이 되어

유치원에 가게되면서 한글에 관심을 갖게된 딸아이, 이렇게 두아이를 위해서 이 책의 소개글을 보며

꼭 필요하리란 생각에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읽기 독립은 되지만 쓰기를 유독 싫어하는 큰아이와 이제 한글에 막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둘째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해야할지가 고민이 많이 되었던게 사실입니다.

이 책속에 저의 고민에 대한 답이 있을지 읽기전부터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표지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요. 두아이와 함께 한곳을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왠지 저의 마음같고 행복해보여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책은 총 5장과 사례모음이 담겨진 부록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장마다 세부제목하게 아주 상세하게 실전 경험담과 그 활용모습이 사진으로 담겨져 있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데요. 마치 궁금한 사항을 골라 찾아볼 수 있는 백과사전처럼

그 상황과 경우에 따른 실천법이 나와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놀면서 저절로 깨치는 한글떼지 부분인데요. 아이가 좋아할만한 곤충잡기등의 다양한 놀이로

아이의 흥미를 끌면서 재미있게 한글을 깨우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책 읽기의 시작, 읽기 독립 부분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단계별 책들이 소개되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부록으로 반짝이는 아이디어 한글떼기 사례모음인데요.

아무리 이론적으로 이렇다 설명을 해도 실제 어떻게 활용하고 효과를 보았는지가 더욱 와닿는게 사실입니다.

이 부록에는 실제 가정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한글을 떼었는지 그 모습과 방법이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현실감이 느껴집니다.

 

한글떼기, 그 방법과 시기가 아이마다 틀리고 엄마의 고민도 크기만 한데요.

한글을 처음 익히고 떼고난 후, 읽기 독립, 마지막을 행복한 책읽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한글과 관련된

모든 부분이 이 책 한권 속에 실전 경험담과 그 활용법등이 상세히 나와있어

마치 한글과 관련된 엄마표한글공부관련 백과사전처럼 느껴졌습니다.

읽기독립이 된 큰아이의 쓰기관련 고민과 이제 한글에 관심을 갖게된 둘째아이의 한글과 친해지는 방법들을

이제 실생활에서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한글공부가 아닌 한글놀이의 방법들이 자세하고 다양하게 나와있어

각 단계별 아이에게 맞게 응용해서 활용한다면 이제 더이상 한글과 관련한 엄마의 고민은

생기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두아이들의 행복한 책 읽기까지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늘 곁에 두면서 찾아보고 활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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