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주인공은 아람이입니다. 아람이의 생활속에는 수학이 언제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수학은 여기 저기 숨어있답니다. 책속의 아람이는요. 게임을 하다가 학교에 지각하기도 일수고. 신발장에 이쓴 반 친구들의 신발을 모두 꺼내놓고 색깔별로 나눠 줄으 맞추며 노는 아이입니다. 색깔벼로 나눠 줄을 맞추며 노는 아이입니다. 잘난 척하는 친구가 얄미워 자기만의 덧셈. 뺄셈. 기호를 만들어 친구들을 골탕먹이면서 키득 키득 웃습니다. 심심해서 엄마농을 뒤지고 놀다가 할머니 사탕을 찾아내어 혼자서도 덧셈 뺄셈 공부를 하죠. 말썽 부리고 실수도 하고 거짓말을 해서 혼자기도 하지만. 아람이는 그런 실수 속에서 수학을 찾아 내지요.6워릐 규칙성과 함수 영역의 박수놀이를 보는데.아람이는 소풍을 가기 위해서 김밥을 쌉니다. 아람이는 김밥을 싸는 엄마 옆에 앉습니다. 김을 펴고 밥을 깔아 그 위에 계란 단무지 당근 햄 우엉 어묵 시금치를 올리고는 도르르 말아서 칼로 스윽스윽 톡 스윽 스윽 톡 자릅니다. 다시 김을 펴고 밥을 깔아 그 위에 계란 단무지 당근 핸 우엉 어묵 시금치를 올리고는 도르르 말아서 칼로 스윽 스윽 톡. 엄마가 박자를 척척 맞춰가며 김밥을 쌉니다. 아람이는 오른손에 당근 왼손에 단무지아람이는 순서까지 정해서 김밥을 쌉니다. 규칙이죠. 이렇게 생활속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전에 우리 아이들은 혼자서 그것을 몸에 흡수해 버립니다.거기에 잘 정리해줘야 하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