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상어야. 상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이를 찾아내. 먼저 가죽으로는 다른 물고기의 뭉밎ㄱ임을 알아챌수 잇어. 기로는 먹잇감이 건강한지 병이 들었는지 알수 있고, 코로는 냄새를 아주 잘 맡아. 그런가 하면 상어은 전류도 느낄수 있어. 전류는 살아 잇는 모든 생물에 흐르고 잇거든. 물론 전류는 기계에서도 흐르고, 우리가 타고 있는 이 물방개호에도 흐르고 있지. 귀상어는 입이 가로로 기다랗게 찢어져잇는데 입을 벌리자 갈고리 발톱처럼 생긴 이빨이 여러 줄로 늘어서 있었어요. 귀상어는 이빨이 3천개나 돼. 이빨이 부러지면 새 이빨이 나오고, 쥗가 귀상어의 이빨을 보며 물었어요. 앤드류. 저 이빨 사이에 끼여 잇는 징그럽게 생긴 건 뭐지. 엉. 범퍼가 조금 물어뜯긴 것 같아. 이쑤시개가 필요한 것 같은데. 그때 뒥거울에 무너가 언뜻 비쳤어요. 유선형 모양인데. 한두마리가 아니었어요. 그것들이 물방개호쪽으로 똑바로 질주해 오고 잇었어요.바로 그때 물방개호 앞쪽에 있던 상어가 갑자기 돌고래들 쪽으로 빠르게 헤엄쳤어요. 새끼 돌고래를 향해서 말이예요. 물방개호 밖에 달린 마이크를 통해 이상한 소리가 들려왓어요. 깍깍 하는 소리도 나고, 휘파라미을 부는 것 같은 소리도 나고, 삐비빅 삐비빅 하는 소리도났어요. 큰 돌고래들이 새끼 돌고래를 에워싸기 시작했어요.잠시후 가장 큰 돌고래 두먀리가 무리에서 ㄸ러어져 나와 상어를 향해 돌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