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가장 존경받은 선교 신학자인 레슬리뉴비긴을 통해 탁월한 변증서 가운데 하나로 손 꼽히는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이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복음과 문화를 논하는 열린 대화로 이끄는 탁월한 변증서라고 소개 되어 있는 이 책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참 기쁘다.

특히 이 책은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지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100권’ 중 하나로 선정된 바가 있는 책이라고 한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번역을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이 시대의 정신으로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시대 속에서 진리에 대한 헌신을 부정하는 근대성의 문화를 누구보다 예리하게 관찰한 이 책의 내용이 몹시 궁금해진다. 이 시대 문화의 정신들의 집합체로 빚어 낸 가장 중요한 현상 가운데 하나인 다원주의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다가올 평창 올림픽을 준비해보는 시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