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라크라시 : lalilu

 

책이 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스로 진화하는 자율경영 시스템”이라고 제목 바로 밑에 표지 중앙 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해주고 있다. 즉, 이 책은 다가오는 그리고 어느 정도 현실과 맞닿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홀라크라시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시스템을 설명하는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부를 통해 홀라크라시는 무엇인가 즉, 책의 제목에 대한 설명과 왜 이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는지 역사적인 배경을 설명해주고 있다. 2부는 홀라크라시는 어떻게 조직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입해야 하는 경영 시스템 홀라크라시에 대한 영향을 집중적으로 ‘변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홀라크라시 실천 가이드라는 부분을 통해 어떻게 현실에 홀라크라시를 적용할 수 있는지 질문들을 중심으로 답을 제공해주고 있다.

 

새로운 사회가 도래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은 과거의 조직, 시스템과의 결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게 된다. 과거의 낡은 사고의 결과는 실패라는 것을 우리는 거대한 기업들이 도산하게 되고 기업과 회사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시스템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고 있으며 과거 가운데 낡고 빨리 결별해야 하는 조직들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다가올 시대는 예측과 통제의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린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영 시스템의 특징은 유연함이다. 왜냐하면 예측 가능한 시대는 어느 정도 상상을 통해 내일을 진단할 수 있었지만 다가올 시대는 순간의 선택이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됨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과연 의미 있는 변화는 무엇이고, 유연함을 특징으로 하는 다가올 시스템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지나친 통제와 권한의 위임이 약한 시스템은 결국 붕괴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더욱 발전하고 진화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