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혁신하는 리더십 - Paul

이 책 『성령으로 혁신하는 리더십』은 이 책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이렇게 표현한다.
즉 “참된 리더는 재능과 경험이 아닌 성령으로 승부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령으로 승부하는 참된 리더를 소개해주는 책이다.

그렇다면 과연 성령으로 승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첫째, 이 책에서 설명하는 성령은 바로 혁신의 바람을 불게하시는 주체가 되신다.
성령님은 혁신의 주체가 되신다. 즉 변화를 주도하고 변화를 일으키시는 혁신의 바람이시다.
즉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일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이 일으키시는 혁신을 통해 우리의 교회와 가정은 새로워 질 것이고 마지막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선교는 혁신될 것이다. 참된 리더는 맡은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진정한 그런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노력하지만 결과에 있어서는 늘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왜 그런가? 바로 정체되거나 오히려 더 상황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특별히 평자는 청소년부(중고등부)를 지도하고 있는데 오늘날 한국교회의 주일학교 또는 교회학교는 점점 무너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상황 가운데 참된 리더는 과연 어떻게 이 국면을 타개해 나가야 하는가? 그 때 참된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성령의 혁신의 바람이다. 즉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혁신의 바람을 통해 교회는 진정으로 부흥(성장과는 다른 차원의)과 지경이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복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우주적인 차원에서 교회를 바라보고 성령이 주시는 지경의 확장을 경험한다면 리더들과 교회 공동체는 진정학 혁신의 바람을 느끼고 기뻐하고 변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돌보는 목양지에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어진 환경을 초월하여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은 설명해주고 있다.

둘째, 이 책은 성령과 함께 말씀으로 그리고 배우기를 중단하지 않도록 리더들을 깨워주고 있다.
리더는 끊임없이 성령 안에서 리더십을 개발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인본주의적인 신학이나 아니면 사람 중심적인 목회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즉 늘 끊임없이 목회를 배우고 주님 앞에서 점검을 받고 성령과 말씀으로 조화를 이루는 자가 되어야 한다. 즉, 균형 잡힌 진정한 리더가 지혜로운 리더요, 목회자 자신이 끊임없이 자신을 변혁시키고 자신을 점검하고 회복하고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능력 안에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리더의 사명을 귀하게 여기고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선교에 그 지향점을 두고 있다. 즉, 선교 지향적인 교회를 이루도록 독자들을 리더들을 이끌어준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선교사로 보내셨다고 이 책은 예수님도 선교사라는 것을 중심으로 가르쳐준다. 즉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교회가 바로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다.
선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성령이 임하자 초대교회는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교회가 되었다. 성령으로 혁신이 일어날 때 그 공동체는 선교지향적인 공동체로 변화된 것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성령으로 새롭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그리고 이 시대 교회의 지도자들, 리더들에게 잠에서 깨어나 성령으로 말씀으로 날아올라 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2013년을 준비하려고 한다. 그래서 올 해의 부족한 모든 것들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성령과 함께 날아 올라가는 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