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패러다임 - Paul82

 

다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과연 이 다음세대에는 어떤 일들이 예측될 수 있을까?

지금의 시대는 내일을 예측하기 힘들게 급변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혁명을 통해서 예측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시대 속에서

과연 “넥스트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이 책 ‘넥스트 패러다임’은 독자들에게 10년 뒤 펼쳐질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려고 한다. 바로 경제와 비즈니스, 기술과 사회, 글로벌 역학관계, 리스크까지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관심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시도를 통해서 앞으로 미래를 경영해 나가려고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미래라는 시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의 골자는 이렇다. 4개 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는 5대 빅 체인지를 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래를 알고 자신을 알아서 성공의 법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조망하고 예측해 나가려고 한다.

 

 

현대는 탈권위로 인해서 권위가 상실되고, 탈가정으로 인해서 가정이 해체되고, 기존에 질서로 느껴지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는 모든 모너니티를 무너뜨리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이다. 그래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받아들였던 모든 것들을 이상하게 여기고 뒤집어서 그것은 당신만의 생각이라고 여기는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어쩌면 이 책을 그런 관점에서 읽을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 안에 담긴 노력과 전문가들의 예측을 존중하고 수납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패러다임은 가치의 변화이다.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더욱 더 추구할 것인가? 그리고 시대와 사회는 무엇으로 열광하는지 바로 패러다임을 읽는 것이 바로 시대의 과제이고 숙제이다. 그 패러다임을 읽는 것이 소위 얘기하는 ‘대박’을 얻을 수 있는가 하면 패러다임을 읽지 못한 결과는 바로 ‘쪽박’이다. 그래서 성공과 실패를 패러다임의 읽기와 그 읽은 것을 삶에서 행할 수 있는 실천력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유럽발 금융위기는 전 세계의 금융시장에 커다란 영향력을 주었다. 이제 세계는 한 덩어리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나라와 국민의 연합에 성패가 달려 있었다면 이제는 나라간의 관계와 네트워킹이 성패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떠오르는 샛별과 같은 나라들과의 연합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하고 작아지는 나라들과의 대처법 그리고 그 안에서 언제나 변치 않아야 하는 도덕성(국가윤리)이 앞으로의 시대를 준비할 때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초경쟁 시대 속에서 살아남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주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서 다가오는 시대, 다가오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주도할 수 있는 리더들이 많이 배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