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바바라 오코너 작가의 신간

 

<위시>를 읽었습니다.

 

<위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소설, 성장소설입니다.

 

 

 

교도소에 있는 아빠, 신경질적이고 무기력한 엄마와 지내던 두 딸

 

곧 성인이 될 언니는 친구의 집으로,

 

어린 찰리는 사회복지사에 의해 이모댁으로 보내집니다.

 

산골짜기의 시골, 조그만 학교,

 

다리를 저는 순수한 왕따 소년 하워드는 귀찮게 말을 걸어오지만

 

찰리는 낯선 촌구석에서 빨리 벗어나 집에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쌈닭이란 별명을 가진 아빠의 성격을 빼 닮아 소위 문제아였던 찰리는

 

이모와 이모부의 지극한 돌봄, 착한 친구 하워드,

 

찰리를 따르는 개 위시본과의 생활에서 차츰 변해갔습니다.

 

찰리는 소원을 빌 수있는 엄청 다양한 순간에 소원을 빌곤 하는데

 

한가지 소원을 간절히 빌며 이뤄지기만을 기도합니다. 

 
찰리의 소원과 친구 하워드의 소원을 독자가 알게되고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 눈물이 핑 돌며 책장을 덮었습니다.

 

 

 

저는 엄마가 되고 나서 부터는 성장소설의 주인공 아이보다 부모

 

 이책에서는 이모로 몰입되서 책을 읽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책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고, 좋은 이웃을 만나고,

 

육아지침서의 핵심을 되세기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

 

<위시> 모든 이들의 간절함이 이루어지길~

 

내 딸의 소원도 이루어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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