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는 현재

 

세종대왕, 이순신, 장영실, 신사임당, 이이, 안중근, 허준이 있으며

 

 계속 출간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공주니어의 위인전 안중근>에 푹 빠져서 단번에 읽어 내려 갔어요.

 

 

6학년 1학기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가 나오는 군요.

 

6학년이 되기 전에 이 책을 아이와 꼭 읽어야 겠다고 먼 훗날 독서계획도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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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탄생부터 어머님이 지어준 수의를 입고

 

사형장에 들어간 1910년 까지

 

생생한 대화체, 독백체, 상황 묘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작가의 첫 삽화 작품이라고 하니 얼마나 정성 어린 그림인지 가늠이 될 것 같아요.

 

 

역사 한고개 에서는 방대한 지식보다는

 

 꼭 알아야하는 핵심 내용만 다뤄서 좋았습니다.

 

이야기 끝에는  [안중근에게 묻다] 오늘날의 우리들이 알고 싶은 이야기

 

독후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도 마음에 들었어요.

 

일대기와 역사를 연도별로 다시 정리해봅니다.

 

 

 

남산을 지나다녀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둘러 볼 생각을 안했고

 

효창공원이 그저 그냥 공원인 줄만 알았던 무지한 저를 다시금 확인했네요.

 

꼭 방문해 보리라... 생각하며

 

 

 

피로 맹세한 조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는

 

안중근 선생님의 결의를 머리 숙여 존경하고

 

국가 안보 위기 상황에 지역주의, 개인주의가 만연한 우리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또 부모가 되어 다시보는 위인전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 어머니가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바른 가치관을 갖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부모가 되어야지 다시금 각성합니다.

 

 

 

시공주니어의 교과서 인물은 재미있는 위인전이고

 

교과와 연계되어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위인전을 대전집으로 구입해서 읽다가 질렸던 기억이 나네요.

 

단행본으로 꾸준히 인물이야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교과서인물이야기, 초등위인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