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리내어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 런. 데.

 

학교 상담을 갔다 온 후 담임샘께서...

 

우리 아이가 발표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와...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눈으로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발표 두려움이라...

 

엄마로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줘야 할 지 넘 망설이고 또 방법을 몰라

 

그냥 있었네요....

 

 

그러는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네요...

 

엄마의 눈이 번쩍 띄였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엄마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책을 읽음으로 해서..

 

좀 더 용기를 갖지 않을까 해서요..

 

 

"소리 내어 책 읽기를

두려워 한다면..."

 

작가의 말 중에 이 말을 보는 순간...

 

우리 아이에게 꼭 읽혀 주고 싶었습니다...

 

혼자 앉아서 책읽는 것을 즐기는 아이인데...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연습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우리 아이의

 

책읽기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용기를 주기 위해 쓴 책"

 

바로 우리 아이를 위해 들려주기 위해 쓰신

 

책인 듯 합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 보고

 

혼자 빙그레 웃더라구요..

 

"재미있는 책이네..." 라고요..

 

엄마의 마음을 작가님의 마음을 아이가 이해한 걸까요?

 

용기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역시.. 한림 책은 우리 아이가 넘 좋아합니다...

 

달님..안녕부터..

 

저학년 문고 까지요...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