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을 가지고 있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남겨줄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바로 신앙의 유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부모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신앙안에서 자란 아이들도 청소년이 되거나 성인이 되어서 신앙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요.

사춘기를 겪으면서 부모와의 갈등이나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 전에 자녀에게 올바른 기독교관을 심어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러던중 하나님의 안경을 쓰면 무엇이 보일까라는 책을 보고 아이와 기쁘게 읽어보게 되었네요.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까지 두루 두루 읽어보면 좋을만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더라구요.

이 책은 기독교인이라면 꼭 알고 지침으로 삼아야 할 성경적 세계관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정체성을 찾아가야 하는 시기에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그런면에서 이책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수도 있는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 꼭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세계관. 비전. 공부. 외모. 돈. 문화. 성. 종교. 선교. 환경. 구제  총 11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주제들을 살펴보니 아이들이 한참 관심을 많이 갖는 주제들이 대부분이여서 무엇보다 좋더라구요.

고민하거나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부분들을 책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할수 있을것 같아요.

성경이야기와 하나님의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 인물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잘알수 있답니다.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좋은책을 만난듯 싶어요.

이웃을 더 사랑하고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의 안경너머의 세상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