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은 맘이 클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노후에 돈 걱정 없이 살수 있을까?

 

최근에 노후자금에 대해 많은 금융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노후에

 

필요한 금액은 천차만별이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게 당연하고 노후에도 계속 소비를 하면서 살고 싶은 생각이다.

 

예전에 어는 은행 CF에서 본 장면이었는데, 은퇴한 아버지가 아들과 밥을 먹는 장면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아들 꽃등심은 사줄 수 있다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너무나 부럽고 인상이 깊었던 장면이었다.

 

은퇴하고도 사고싶은것, 먹고싶은것, 여행, 취미, 손자들 용돈, 병원비 등등 너무나

 

돈 들어갈 곳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나중에 돈 걱정 없이 살수 있을까?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특정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그리고 우리가 당연시 하고 있는 것을 파괴하라고 하고 있다.

 

그것은 노후를 위해 자식을 버리라는 것이고 창업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

 

자식을 버리라는 것은 정말 자식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자식에 들어가는 교육비를

 

줄이라는 것이다.

 

나도 아들이 있지만 자식에게 들어가는 돈은 아깝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뭐든 능력되면 최고로 해주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다.

 

교육은 더욱 그렇다. 우리 아들이 남들에게 뒤처질까 걱정하면서 최고의 교육을 해주고

 

싶어한다. 그러다보니 자식의 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는 더욱 과감하게 사용을 하게 된다.

 

기러기 아빠들이 대표적이지 않을까 한다. 특히, 연예인중에도 기러기 아빠들이 있는데

 

방송에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에서 화려함에 가려진 쓸쓸함이나 어려움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또한 이 책은 우리의 부모님 세대와 다른 지금의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기 더

 

어려운 이유을 말하고 있다. 그 옛날의 부모님들은 지금의 우리보다는 수입이 적었다.

 

하지만 우리를 이만큼 키워주실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도

 

많은 금액을 저축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러한 이유를 현재의 사회구조의 문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다고 해도 이 사회에 속해 있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과 역행해서 살아간다는 것이 힘들고 따라서 알고 있다고해도 어떠한 정확한

 

목표가 없으면 쓸려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노후준비를 해야하는 생각은 많았지만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많은 위기감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가정의 가계지출을 한 번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예시와 함께 읽기 쉽게 설명해 놓아 책을 읽기도 쉬웠고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노후가 걱정이 되지만 어떻게 지금의 형편에서 노후자금을 만들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책이 아닌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