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십대를 휘한 고전 콘서트...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십대만을 위한 책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이라는 것은 누구나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너무나 딱딱하고 어려워 금방 흥미를 잃게 되고 그래서 끝까지 읽기가

 

어려워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석학들이 우리가 그렇게 힘들어 했던 고전에 대해 특강을

 

해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어서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 없이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고 여러가지 예를 들어 주어 딱딱한 고전의 원본을 읽는 것보다는 그래도

 

더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플라톤(국가론), 토마스 모어(유토피아), 니콜로 마키아벨리(군주론),

 

존 스튜어트 밀(자유론), 장 폴 사르트르(구토), 공자(논어), 장자(장자) 

 

인류사에 깨어있던 철인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리고 현재 최고의 석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고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고, 성인들에게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