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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의 내일은 발명왕이란 책입니다.

내일은 실험왕을 아이가 좋아해서 가끔 제가 아이꼬를 봤는데..

발명왕도 시리즈로 나오고 있네요.

1권, 2권을 못만난 상태에서 3권을 먼저 만나게 되어 약간의 난감함은 있지만 또 내용을 읽다보면 어느정도 앞편들의 내용을 유추해 볼 수 있기에 ㅎㅎ 열심히 봤네요.

발명왕 시리즈도 키트가 하나씩 선물로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발명키트에 또 사죽을 못쓰지요.

요 키트 때문에 사달라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3편은 합칠수록 밝아지는 빛이란 부제로 되어있어 빛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옴을 알겠어요

발명키트에는 그림자를 이용해 시간을 재는 해시계만들기랑 태양의 고도를 재는 고도계만들기 키트가 들어있네요.

주인공들은 고수초등학교 발명반 학생들인데요..

아마도 2권에서 제 1회 교내발명대회가 있었나봐요.

그 결과가 발표가 되고 여기서 이긴 팀이 고수초등학교내 새로운 발명반이 되네요..

발명B반

주로 발명B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축으로 발명의 기본을 알게하고 어렵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빛의 반사를 이용한 축구놀이

입사각과 반사각에 대애 알려주지요..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만화속에서 쉽게 상황을 만들어 설명해주니 좋네요.

아이들이 어떤 놀이를 통한 이해라고 생각하면 수업시간에 딱딱하게 듣는 것보다는 훨씬 더 이해를 잘 할 것 같습니다.

유한이와 대범이, 재주가 빨판을 이용하여 전구교체기를 만드는 과정도 보면 우리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했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구를 생각해 내고 있어요.

이런 과정이 바로 발명하는 과정이지요.

발명이 괜시리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소한 것에서 시작함을 알게 합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 과학 발명실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탐구실험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

생활 속 발명

발명 보고서

이론을 정리한 핵심 노트 등이 들어있네요.

이런 것들을 통해 단순히 만화로만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원리와 이론도 알고 발명의 포인트들도 집고 넘어갑니다.

내일은 발명왕 3.합칠수록 커지는 빛은 빛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빛을 이용한 발명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집에서 탐구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발명은 어떤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도 할 수 있음을 고수초등학교 발명B반 학생들을 통해 알려줍니다.

약간 아쉬움은 책 한 권에서 한가지 이야기로 딱 끝이 났으면 하는데..

2권의 뒷이야기와 4권의 이야기가 맞물려 끝나는 점이 많이 아쉬워요..

아마도 ㅎㅎ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려는 것이긴 하겠지만요..

나래초등학교와의 발명대회..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해져요.. 4권도 기대해봅니다.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