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를 보다보면 걱정이 많이 된다.

혹시라도 우리의 미래가 저렇게 된다면 어떻게 하나?생각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그 영화속의 장면들이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 나타날 때마다 그러한 날도 얼마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했던가...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미래과학은 우리의 미래사회가 가능해지는 여러가지 과학적 기술에 대한 이야기다.

로봇, 미래의 해양도시, 우주도시, 나노과학, 생명공학 등등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로봇을 읽었던 때가 대학때니 벌써 20여년이 지났는데 그때 나왔던 로봇윤리.

로봇이 로봇윤리를 벗어나면 편리함보다는 해악으로 더 작용할지도 모른다.

무튼 그 원칙은 깨어지지 않았음 하는 바람이~

로봇중에서도 안드로이드와 사이보그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몰랐는데

이번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5 미래과학을 읽으며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는 완전 로봇인 반면 사이보그는 인간의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신한 것이라니 아이언맨은 사이보그,

예전에 A.I.에 나왔던 아이로봇은 안드로이드인 셈이네.

그리고 요즘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유전공학

특히나 유전자지도를 해독하는 작업이 빨라지면서 노화방지나 암예방등등...

의료나 농업 등 생물학 전반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앞으로는 정말 늙지않는 약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그때까지 살 수 있을까? ㅎㅎㅎ

또한가지 나노기술

작은 분자나 원자들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것들을 만들고 외부충격에 강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들을 개발하는 것을 보면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만화로 잘 알려준 컴퓨터기술의 발달과정

기술, 정보시간에 이거 외우느라 머리아팠는데... 이렇게 그림과 함께 간단하면서도 특징을 알려주니

머리에 쏙쏙~

불과 30여년전만해도 선이 없는 전화기인 휴대폰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런데 초기컴퓨터에서 지금의 태블릿 PC나 휴대폰까지 7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니

이제는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된다.

미스터 펭돌에서 보여주는 미래생활을 보면 어찌보면 삭막함이 감도는 가운데 편리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든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에 의해 통제받고 살 생각을 하면 ㅠㅠㅠ

미래에는 지구라는 공간이 협소해져 밖으로 밖으로 또는 지하로 해양으로 도시를 만들어야할지도 모른다는데..

지금있는 우주정거장은 우주로 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고

또 끊임없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아마도 생각하고 있는 일들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예전 과학의 날 과학상상화를 그렸던 그 상상화속의 일들이 점차 하나하나 이뤄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과학기술은 지금도 발달하고 발전하고 있겠지만 말이다.

아들이 예전에 자신이 나중에 만들고 싶다던 유전공학의 산물 호머츄를 진짜 만나지나 않을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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