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개정된 과학교과서가 나오면서 융합인재교육(STEAM)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도 올 초 첫 출시가 되었지요

초등학교 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과학교재도 어쩜 그리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들도 좋아하게 만들었는지~

아이가 엄청 좋아해서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존 교재들이 차례하고 단원명과 소단원명만을 나열한 것과는 달리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의 주인공 하음 하준이가족의 이야기와 단원의 대표그림을 통해 단원의 개괄적인 내용을 알려줍니다.

각 단원의 도입부도 실사와 그림을 적절히 섞어 이야기가 있되 단원의 학습 내용에 담은 페이지로 꾸며져 있어

기존에 만화나 단순한 그림으로 시작한 도입부보다 훨씬 더 아이들이 흥미롭게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내용을 가지고 단원을 이끌어 가는지 집중해서 보네요.

2학기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과학잡지를 보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합니다. 개념학습부분의 경우 일상의 이야기를 단원의 학습목표에 맞게 잘 적용시켜 과학적 개념을 잡지의 기사나 책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러면서도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시키고 있네요.

사진자료가 정말 풍부해서 과학잡지 혹은 도감을 보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1단원이 특히나 생물부분인 동물의 생활이라 더더욱 그렇게 느껴져요.

일반적인 과학 교재가 개념정리와 확인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설명하는데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이 이야기식 개념설명서가 되어 문제가 좀 적어보이는 경향이 커서 학교시험대비를 걱정할 수 있는데 소단원마다 있는 확인해보자와 워크북의 문제들을 통해 학교시험대비를 하면 되니 그 부분도 안심이 되네요.

본책 뒤에 별책형식으로 되어있는 워크북은 3단계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1단계 스토리텔링 개념 정리로 교과서 속 사진들을 주로 쓰고 한 눈에 보기 쉽게 소단원별 개념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2단계 개념 확인은 소단원 개념을 확인하는 기본문제들로 기본 실력을 닦게 합니다.

3단계 스토리텔링 서술형, 논술형 평가는 스토리텔링 문제로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풀면서

요즘 서논술형 평가가 강화된 학교시험에 대비하게 합니다.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보통 과학하면 여학생들이 싫어한다, 어려운 과목이다 라는 말을 많이들 하는데

과학 잡지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으로 3학년 2학기 과학을 읽고 학습하게 하네요.

1단원의 시작을 봐도 오늘날과 옛날의 이동수단에서 우리 주변의 동물이야기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데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이 과학책인지 사회책인지 도감인지 잡지인지 구분이 안가요.

그 정도로 타교과와 연결된 융합형 교재라는 것이지요.

정말 융합인재교육(STEAM)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입니다~

기존의 딱딱한 교과 개념정리와 확인문제만 나와있는 교재들과는 확실한 차별화가 되어있습니다~

정답과 풀이집도 정말 자세하고 친절해서 좋아요.

학부모 지도글을 통해 아이 학습지도시 유의점을 알려주고, 개념을 그림으로도 설명해 놓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 논술형문제의 경우 정확한 채점기준을 제시하였고,

어려운 문제는 객관식 문제로도 바꿔서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정답과 풀이집까지 정말 잘 챙겨봐야겠어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 정답지까지~버릴게 하나도 없는 교재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더욱 좋아하게 만드는 교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학기도 학기시작전에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으로 예습을 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이 책을 사달라고 꼬맹이는 이야기하네요.

스토리텔링 해법과학은 아이가 먼저 찾는 교재입니다.

요즘 말하는 융합(STEAM)교재로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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