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입은 강아지 표지의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날씨

울 꼬맹양 또 탐독에 들어갔어요.

저는 날씨를 보면서 왜그리 진도의 세월호 침몰로 인한 진도지역 날씨를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제발~ 날이 좋아서 우리 아이들이 빨리 구조되길 희망하면서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시리즈는 교과연계도서입니다.

인트로 사진부분을 보면 소주제와 관련된 사진이 나오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연계 교과단원을 실어주고 있어요.

15권 날씨편은 과학교과는 주로 6학년 날씨의 변화와 계절의 변화 단원과 관계가 깊네요.

그외에도 4학년, 5학년 과학교과, 도덕교과 등과 관련이 있어요.

꼬맹이는 특히나 눈 사진을 보며 멋지다고 연신 탄성을 지릅니다.

날씨는 지구전체적으로 대규모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많다보니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엔 한계가 있는 것들이 많은데

그런 대규모적인 태풍이나 홍수, 바람, 구름 등에 관한 것들은 담은 사진과 삽화로 설명해주니

훨씬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만화의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도 열기구를 타며 바람에 대해 배우는 미스터리 어드벤쳐

지구정복을 꿈꾸는 외계인이 바닷물을 데워 태풍을 일으키는 꼬마영웅 슈퍼보이 등등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날씨를 읽다보면

교과관련된 지식을 따로 집중적으로 실고 있는 학습코너가 있어서 참 좋아요.

예를 들면 보퍼트 풍력계급의 경우도 보통은 표로 정리한 것들을 실는데 비해

삽화로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참고로 이 보퍼트의 풍력계급으로 알려진 바람의 세기등급은 원래는 18등급으로 해상의 풍랑상태로 부터 분류되었다는데

현재는 육상상태를 고려해 12등급으로 분류하며 1964년 개정되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온도계를 읽는 방법과 일교차 구하기

이제 곧 봄도 가고 여름이 오겠지요?

여름이 오면 무더위로 인한 걱정이 생기는데요.

그외에도 계절의 특징을 재미있는 삽화와 문제로 출제하여 알게하는 코너도 재미있고

우리가 겨울에 필수로 하고 다니는 목도리와 벙어리장갑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을 알게 되니 새삼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님을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날씨.

날씨는 태양복사에너지와 지구상의 대기 대순환과 물의 순환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게 되었어요.
날씨에 대해 요즘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바로바로 앞에서 말한대로 진도 앞바다의 세월호 때문입니다.

구조가 지속되는 한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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