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부모님에게,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얼마나 자주 하시는지요?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하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감사를

습관화 해야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100감사로 행복해진 지미이야기’란 책을 통해 알게된 내용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혹, 행복나눔 1. 2. 5란 걸 들어보셨는지요?

 

행복나눔 1. 2. 5는요 손욱 전 농심회장이신 포스코ICT회장이 창안을 한 21세기 새마음 운동입니다.

70년대엔 전국민 잘살아보자 운동인 새마을 운동이 있었듯, 신바람나는 직장, 행복한가정 만들기운동으로

내용은 한주에 한번 이상 선행하기, 한달에 두권이상 좋은책 읽기, 하루에 다섯가지이상 감사하기를

실천하자는 내용입니다.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것에서 비롯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직장이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엄마가 여자친구보다 더 예뻐다고 말해주는 큰 아들이 감사합니다.

잘때면 옆구리 허전하지 않게 파고드는 작은 아들이 감사합니다.

음식솜씨 없는 아내를 타박하지 않는 남편이 감사합니다.

때때로 장어국 끓여주시는 큰시누가 감사합니다.

딸기며, 토마토며, 포도며 여름 과일로 맛있는 쨈을 만들어주시는 작은 시누가 감사합니다.

아프지만 전화하면 먼저 딸을 걱정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둘 떠올려 보면 얼마나 감사할것들이 많은지요.

지난주 남편과 결혼 십오년만에 크게 싸웠습니다. 서로 자존심을 세우느라 열흘을 말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사이 책을 읽고, 지난 세월 남편이 내게 했던 감사할 일들을 하나, 둘 꼽아 보기 시작했더니,

어느새 미운맘보다 고마운 마음이 생기더군요.

 

일주일 걸러 있는 시부모님 제사를 지내면서, 며칠전 남편과 화해를 했습니다.

참 아픈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었지만, 함께한 세월은 헛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사람에 대해 감사한 것을 깨닫다보면 그 사람으로 인해 아픈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가시가 빠지게 됩니다.

“감사”는 결국 내 마음의 치유임을 깨달았습니다.

행복나눔 1. 2. 5를 1일 5감사 노트를 만들고 실천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