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사 시험을 아이들과 같이 치루면서 많은 한국사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눈적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보면 볼수록 흥미롭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물론 문제가 어렵긴 어려웠고 공부도 많이 못해서 원하던 점수가 나오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한국사 탐험시간이 되기도 했었답니다.~

한국사를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알게 해줄까? 고민하면서

한국사에 관련된 책을 볼수 있게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기도 했었답니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랍니다.

그는 역사를 가르치면서 역사 현장에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연출하며 흥미롭게 수업을 진행하지요.

하지만 매 시간마다 그러기엔 시간의 부족과 진도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미쳐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탄생하게 된것 이라 합니다.

 

신라시대에 대중목욕탕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더라구요.~

그리고 절에 설치 되었다고 하지요.

불료의 영향을 받아 신라의 절에 대중목욕탕이 있었다는 것은 신체적인 깨끗함도 있었으며,

세상에서 지은 죄를 씻으려는 신라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져 있었다고 하네요..

 

고려시대에 노비에 관한 이야기도 아주 새로웠어요.

노비가 최하층이며 고되고 힘든신분 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노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생겨나며 노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기도 했다고...

주인의 부모가 돌아가시면 주인을 대신해서 삼년여묘를 하며 공을 인정하여

벗어나기도 했으며, 그 반대로 외거 노비를 하며 신공을 바치고 수확물을 바치고

국가에 세금을 면제받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정말 교과서만 보면 몰랐던 여러가지 많은 역사의 사실들.

정말 흥미진진 즐겁게 볼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