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올리는 Restart English Advance 2  리뷰...

갑자기 인기 부서로 뛰어오른 Restart 시리즈...
1권이 생각보다 내게 끌리지 않아서 책장에 고이 접어두었던 책..
사고 싶은 마음이 읽고 싶은 마음보다 늘 앞서서 탈이다.;;;

여튼, 비록 한 달 동안 읽어보진 않았지만,,,
다시금 집어들어 리뷰를 적어본다.

총 세 권으로 이루어진 ’Re-start English’ 시리즈.
Advance가 두 권인데 이 중 Reading 부분 책.

Reading 과 연관되어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다보면 여러 단편을 엮어놓은 느낌이 든다.
주제는 여러가지이다.
사람 / 인구 / 음식 등등등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나의 통(?) 스토리로 이어놓은 책.ㅋㅋㅋ

그림이 함께 있어서 글만 읽는 것보단 덜 지루하고,
mp3 로만 들어도 나름 책 한권 읽는 느낌이 들어 좋다.
자리에 앉을 때는 책을 보고, 거리에 다니면서는 mp3를 이용하면 이 책을 아주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늘 궁금한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읽는지 궁금하다.
수준이 사실 높은 편은 전혀 아니고, 단어도 중등 수준이면 무난히 읽을 수 있으리라 본다.
이 ’리딩’편을 읽고 얼마나 리딩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낄런지....
책 읽는데 있어서 교과서를 빼고, 학술 자료를 빼고는 무언가 사람의 흥미를 끄는 스토리가 있어야 읽기에 좋다고 여기는데.
이 책은 그런면에 있어서는 조금 별로이다.
차라리 원서 동화가 읽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학습의 관점에서만 보면 안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접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