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리 시리즈’로 유명한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1,2 편을 예전에 읽고, 꽤 쉽게 설명된 책에 감동받으며 읽었던 기억이,,,
3편이 나왔다는 얘기에 서점에 서서 읽었었는데, 어떻게 구입해서 다시 읽게 되었다.

이번엔 세금 이야기!!

회사 경리부서에서 더더더 익숙한 세금.
나에게 세금은... 월급 명세서 볼 때 먼저 떼간 계산룰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몇몇 세금들과 연말정산때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 정도??
책에도 그렇지만, 나같은 ’투명한’ 월급을 받는 사람은 세금에 무심하기가 참 쉽다.
내 의지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겨우 연말정산 뿐이기에,,,

하지만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Tax 관련 일이 생길 때면, 잘 모른다며 대충 가이드를 받고 그대로만 실행해왔다.
구분도 잘 안되고 의미도 잘 모른채,,,,

갑작스레 회사 경리로 일하게 된 홍부자의 딸 홍 대리.
경리업무를 하면서 세금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며 전문가가 되는게 (언제나 그렇듯) 이 책의 줄거리이다.
세금계산서, 영수증 발행, 부가가치세, 매출 신고, 세테크 등등 세금과 관련하여 회사와 관련된 많은 것들이 언급된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회계에서 어떤 항목으로 규정하느냐, 어떻게 처리하느냐에따라 올바르게 신고한게 되기도 하고 잘못된 신고로 돈을 세금을 더 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잣대를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얘기인데,,,
(그래서 회계가 어려운 것 같다. ^^; 그러니 회계사도 있겠지?ㅎㅎ)
회계, 세금 등등 혼자 모든 것을 알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야 여러 상황에 대처 가능할 것이다.
세테크도 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