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기 자신을 무가치하게 생각하고 삶을 포기하려는 자들이 많다. 마음을 닫아버리고 혼자 부정적 생각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만나게 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가장 불행한 것은 무어보다도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삶은 고단하고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자기 자신에 대해 무가치하다고 느껴지면 자신을 둘러싼 주변 역시 무가치하다고 느껴지게 된다. 이런 부정적 생각은 도미노처럼 확산되어 자신의 주변에는 항상 우울함이 가득 차게 된다. 문제는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정적 인간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나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나는 이 세상에 있는 단 한 사람이고,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이 책은 지금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을 좋아할 수 있는지 행운을 끌어당기는 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때때로 자신이 싫어지거나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 인간관계가 생각대로 되지 않거나 자신의 삶이 허무하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읽으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된다.

 

이 책은 미국최면마법협회 인정 최면 요법사이자, 특정비영리활동법인 일본커리어개발협회 인정 경력 개발 전문가인 저자 스미 레이주가 20대에 전직을 거듭하며 ‘자아 발견’에 몰두하면서, 자기 개발 지도자로 일할 때 긍정적 언어에 의한 자기암시인 ‘긍정적 확언’을 접하고 놀라운 변화를 체험했던 것을 담았다. 저자는 지금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나 자신, 즉 ‘나다움’이 결여돼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이 책의 ‘마음의 눈금을 중심에 맞추세요’에서 “아무리 사회적 경험이나 연륜이 쌓였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면 언제까지고 남에게 휘둘릴 운명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온전히 포용하는 넓은 마음이 필요하다. ‘나는 대단하다.’ ‘나는 강하고 아름답다.’ ‘누구도 나를 속상하게 할 수 없다.’ ‘나 말고 누구도 내 마음을 지배할 수 없다.’ ‘나에게는 가치가 있다.’ 이런 말들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마음 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당신의 가치는 무한대입니다.’라는 글에서 “인간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인간의 가치는 수치로 환산할 수 없다. 기호로 나타내면 ⃘ ⃘⃘(무한대)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울고 있든 웃고 있든, 슬퍼하든 즐거워하든, 실패하든 성공하든, 그 어떤 일이 있든지 자신의 변함없는 가치를 믿어야 한다. 자신을 얕보거나 낮춰 보고 시작한 일이 잘될 리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마음은 긍정적으로 발전해 간다.’는 글에서 “살다 보면 집착, 의존, 불안, 공포 따위의 부정적인 감정이 하나라도 섞인 일이나 인간관계를 끊어 버릴 기회가 찾아온다.”고 하면서 “자신의 강인함을 자각하라. 당신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가 있다. 마음이 긍정적으로 한 단계씩 발전할 때마다 눈앞에 다가오는 새로운 풍경, 깨달음, 만남, 이별을 웃는 얼굴로 기꺼이 받아들이자.”고 말한다. ‘나 자신의 가치는 무한대’임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