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강병욱님은 경원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겸임교수로서  하우투스탁과 K채널의 대표강사 및 MC이기도 하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자산관리 강의를 한 경험으로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시장과 투자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이 책의 저자는 대상족자를 기업분석을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쓰인 책이라고 밝히고 있다.  처음으로 기업분석에 입문한 그야말로 생초보인 주인공 일광씨를  따라가며 기업분석을 해야하는 이유와 기업분석을 하기 위한 기초적인 개념들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책은 주식은 조금 알지만 기업분석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HTS를 이용해 기업의 질을 가늠해 위험도를 측정하면서 보유해야 할 종목들과 그렇지 못한 종목들을 선별해 내는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일광씨 같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주식투자는 그 무엇보다도 비교 분석이 필요한 일이건만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주식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저자는 초보자들이 기업분석에 재미를 붙이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기업분석을 해볼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종목선택을 위한 기본적인 기업분석 부터 경제 분석을 통한 거시적인 방법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수요의 공급뿐만 아니라 그 회사의 경영자의 능력까지 파악해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 재무제표를 분석해 기업의 가치를 산정하는 방법까지 가장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우량기업을 선별하는 핵심지표를 보는법까지 세심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실질적인것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활용해 직접 연습을 해볼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경제적이면서도 가장 손쉽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왜 내가 사는 주식은 족족 떨어지는 걸까?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적이 있는 사람은 그야말로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대충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며 주식을 투자한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잃고 나서야 '방법이 잘못되었어'라고 후회를 한다. 시장의 추세를 정확히 예측해 스타덤에 올라 높은 수익률을 자랑한 투자자들은 많지만 그 명맥을 유지하는 인물은 그리 많지 않다. 주식투자로만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워렌 버핏은 "투자 원금을 절대 잃지 말아라"가 첫 번째 투자 원칙이다. 워렌 버핏처럼 거대한 부를 쌓기 위한 출발은 투자 원금을 잃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려면 기업분석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업분석은 전문적인 애널리스트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으면서 무조건  기업분석은 어려운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본인 스스로 기업분석을 해볼 수 있게끔 자생력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업분석의 텍스트 같은 책이라 생각되어 자기 스스로 기업분석을 하는 방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