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잠깐 있을때 Language School에 단인 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학교 교재로 Oxford Books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이유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전혀 영어를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할수 있다는 것과 실질적으로 미국인의 생활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미국으로 이민한 사람들이 영어을 쉽게 익힐수 있게 만든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선물로 구입을 했는데 영어 학원에 다니고는 있지만 미국인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사줬는데 의외로 좋와하네요

옆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수 있는 책이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Oxford Picture Dictionary Series를 보면 Workbook이 3권 정도 있는데 Low Beginner 과정이 있거든요  이책과 같이 구입하셔서 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겁니다.

안에 CD도 들어 있구고, 그림으로 보면서 CD로 듣고 공부하면 영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구마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물론 열심히 복습해야 되는거 잊지 마시고

전은 우리나라 영어교육이 정말 잘못된 영어방법으로 가르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거든요 일본의 교육시스템을 그대로 들려와서 우리화 했지만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결과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뭐 깊은 얘기는 여기서 할것은 아니지만 정말 고쳐져야 할것은 너무 문법 위주로 공부를 시키다 보니 10년이 되도 영어권 사람과 대화가 안되는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닌가 싶네요

예)  Building을 예로 들어볼께요 
아마 백 이면 백 우리나라 사람들 빌딩을 소리나는 데로 말하면 삘띵으로 읽을 겁니다.
이러니 미국사람한테 삘띵이라고 발음을 하면 그사람들이 못 알아듣죠 ㅎㅎㅎ
전에 어떤 여자총장이 오렌지 발음 문제로  한참 뉴스꺼리로 많이 나오던데 전 그분의 말에 
동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배운 영어를 가지고 미국가서 말하면 그사람들 
신경써서 듣으려 하지 않으면 전혀 못 알아듣습니다. 그만큼 한국 영어 교육방법이 발음(pronunciation) 으로 인해 고생하는지 알수있는 단적인 예죠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미국사람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면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 그러죠 와~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한국말을 잘해요" 라고 바로 묻습니다.. 그걸 역으로 생각하면 아마 느낌이 올꺼예요


미국에 있을때에도 한국사람들은 거의 Level Test 거치면 High Level Class로 배정받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근데 문법적으로 쓰는 것은 잘하는 반면에 문제는 회화(conversation)에서 많이 딸리는 것을 옆에서 볼수 있는데요 저도 포함입니다.. ~~


문제가 뭘가요~  입시위주의 정답만을 강요 받은 공식화된 문법교육이 이렇게 만든 결과라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지금 부터라도 좀 바뀌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은 말 그대도 그림사전입니다. 정확히 하면 그림영어단어사전이라고 해야 맞을 텐데요
정말 이 한권을 정독하시면 영어를 깊이 알고 싶어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그마 만큼 미국의 일상생활을 체계적으로 잘 편집해 놓은 책이라 생각되구요  몇줄만 쓸려고 했었는데 좀 길어 졌네요 

하여튼 ++++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입니다.                 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