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날에 택배로 받았어요

받자마자 신나하는 아들램을 보니 흐뭇합니다^^

하루만에 끝장내려해서 ㅠㅠ 두개는 낼 만들자~하고 꼬셨어요ㅎㅎ

첨에는 제가 서로 끼우는 부분도 다 뜯어줬는데

금새 손에 익었는지 혼자서 척척이네요^^

조금 어렵겠다싶은 부분만 제가 조금 도와 줬어요

담날되니까 어느새 다 해체해서 다시 조립까지.. 깜짝 놀랐어요

 

내가 만들자 시리즈가 소근육 발달에 젤 좋은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라 그런지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고요..

아들 놀이수업하는 선생님이 마침 소근육 키워주는 놀이를 권하던 참이었는데 아주 딱이다 싶더라구요

 

2틀뒤에 아빠랑 첨으로 목욕탕을 갔어요 제가 만삭이라...

아빠가 데려가면서 걱정이 태산 이었는데 너무 이쁘게 잘하더라고.. 예뻐서 마트에 가서 선물하나 사준다고 데리고 갔는데

그 좋아하는 자동차도 마다하고 내가만들자 1탄 자동차를 집더라네요ㅋㅋㅋㅋ

마침 삼성출판사꺼가 세일중~ ㅎㅎ 감솨 ㅎ

1탄 자동차는 내가 할수있어 하면서 손도 못데게 하네요

정말 정말 소근육 놀이에 짱이다 싶어요

접하기 전에는 아직 어려울꺼라 생각해서 안사줬었는데..

만들기만 끝이아니라 책도 같이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달라고 하네요

이제는 그차가 왜 고장난지도 외울정도ㅠㅠ

 

조금 아쉬운건 쉽게 부서지고 뭉그러진

 

다는 거에요

서로 서로 이음새 역할을 하는부분이 빨리 뭉그러지니까

전체 자동차도 만들기 어려워지고 벌써 몇일새 많이 망가졌어요ㅠㅠ

더 많은걸 바라면 욕심인가요ㅠㅠ

좋은 책, 좋은 만들기등의 좋은 기회 주셔서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