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의 일곱 번째 권으로 짝을 정하거나 한 줄로 서는 방법의 수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동화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이 동화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 신데렐라, 미운

오리새끼,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의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명작의 주인공들을 수학동화로 읽을수 있다니 넘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명작의 주인공들이 과연 어떻게 등장할지 울 아이랑 같이 즐겁고 신나게 읽었습니다.

친근한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경우의 수'를 하나하나 따져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책 속 부록으로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6가지를 담았습니다. 홈스쿨링 전문 블로거 중현맘이

집에서 아들 중현이와 함께 직접 해 온 수학놀이를 소개하고 있어서 전문 지식이 없는 저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엄마와 같이 하는 수학놀이여서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신나게 활동할 수 있을것 같아요.

초등학교 1, 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여서 책 내용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되어 있고, 자칫 딱딱하게

생각하기 쉬운 수학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학을 다양하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넘 유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