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메그 미커 - 의학 박사. 미국 소아과 학회의 회원이며 의학 협회 국가 자문위원단 위원이다.  지난 20년간 소아 및 청소년 환자를 진료하면서 십대와 그 부모들의 상담을 겸했다.  십대에 관한 이슈를 다루는 저명한 강사이며 미국 전 지역의 신디케이트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자주 나온다.  미사간 주의 트라버스 시에 살고 있으며, 동료 의사이자 남편인 월터와 같은 병원에서 함께 일한다.

슬하에 네 명의 자녀가 있다.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정의 아이들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하지만 아빠와 딸은 커 갈수록 그 표현의 한계가 있다고 주위분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키울수 있을까 모든 부모들의 공통된 과제인데요.. 요즘 여자아이 키우기 너무나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은거 투성이인데 이걸 어떻게 표현하고, 가르칠까 너무 많은 고민과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 이해되고, 해결된거 같아요.  특히나 육아에 관심이 없거나, 서투르신 아빠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책입니다. 아빠가 딸에게 해줄수 있는게  정말 많고, 또한 중요하구나 하는걸 느낄거 같아요. 아빠, 엄마의 표현방식이나 사고력 등등 모든게 틀려서 아이는 각각의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는거 같아요.

건강하고, 밝고, 귀엽고,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를 보고 있으면 그저 흐뭇해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우리 아이 키우면서 육아책을 통해 많은 정보도 알고, 또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고, 고칠 습관이나 행동들은 없었는지, 그동안 내가 엄마로써 너무 내 권위만 내세운건 아닌지, 고칠 습관이나 행동들, 울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을 잘 생각해 보고, 적어서 붙여놓습니다.

그게 한 순간이 아닌 우리 아이 키우면서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조언이 되고, 정말 마음으로 와 닿는 한줄한줄이 저에게 너무나 소중해요.

제목처럼 강한 딸이 되어 바르고, 올바르고,정직하게 잘 자라서 이 세상에 빛을 밝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