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부터 눈에 띄는 책입니다. 평범한 돌 위에 유난이 눈에 띄는 다양한 표정들의 아이들 돌.

이 별난 아이들이 특별한 어른이 된다 는 책입니다.

지은이 앤드류 풀러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가족 심리치료사로서 가정, 지역 사회 그리고 학교의 회복력을 높이고자 애쓰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어떻게 학습하고, 그들의 집중력과 교육적 결과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아이들의 가진 성향에 따라 조종가, 협상가, 토론가, 경쟁가, 저돌적 추진가, 수동적 저항가로 나뉘어져 있어서 이 아이들의 특징과 행동, 반응, 키우기 위한 전략 등등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별난 아이의 발달 단계, 변화를 싹트게 할 방법, 긍정적인 삶의 습관에 대해서 책은 이야기 합니다.

미운 일곱살에 남자아이.. 솔직히 여자인 제가 남자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왜 이런 상황에 저런 행동을 할까 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은 듭니다.

돌출행동도 많이 하고, 약간은 엉뚱한 말도 많이 하구요.

그래서 행동도 자제하게 되고, 잔소리도 늘어나구요.. 이해해야지 하는 마음이 또 왔다갔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의문점을 해결했습니다.

내 아이를 이해하고, 행동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되는지 많은 조언을 해 준 책입니다.

정말 주위에서 유별난 아이를 보게 됩니다. 제 주위에도 이런 아이 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게됩니다.

유별나서 키우는데 너무나 힘이 드는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책 중에 부모를 위한 생존 기술에 대해 나옵니다.

1. 좋은 귀를 가져라

  -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말을 하거나, 말하려고 기다리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잘 들어주기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잘 들어주는 것보다 추정하는 것이 더 쉽지만, 별난 아이는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다.

별난 아이의 부모는 말의 숨은 뜻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2. 좋은 가슴

  -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별난 아이의 엄격한 친구가 되고, 잘못을 책임지며, 하겠다고 말한 것을 하고, 되도록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3.좋은 정신

  - 충분히 자고, 집 밖에서 벌어지는 일을 숙지하며, 무엇보다도 즐겁게 웃는 시간을 가지면 당신은 균형감을 유지하고 더 나은 부모가 될 수 있다.  차이를 키워주는 부모, 즉 독창성을 칭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부모는 아이가 타고난 강점과 재능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돕는다.

별난 아이는 어디가 고장 난 게 아니므로 고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타고난 강점을 발휘할 방법을 익히고, 세상과 소통할 다양한 방식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