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다녀서인지 이 책이 너무나 끌렸습니다.

결혼생활.. 가끔씩은 힘들때도 있어요.  그럴때마다 서로 양보하지 않고, 내가 잘났네, 네가 잘났네.

서로의 말만 하고, 서로에게 상처주고 했던 일들도 있어요.

왜 이렇게 나만 생각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제 생각이 달라졌어요.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을때부터 그 역활까지 순리대로 만드셨다는게 너무나 신기합니다.

성경책 읽어봐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을 내용을 너무나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아요.

성경 속 부부의 생활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주니까 너무나 공감이 되고, 나는 저런 상황이 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아요.

남편.. 제 곁에 있어 의지가 되고, 인생의 반려자이자, 친구이고, 오빠이고, 아빠같은 존재..

더욱더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아껴주고, 많이 베푸는 아내가 되어야 겠어요.

그동안 부부는 하나다 라는 생각보다는 남편은 남편이고, 아내는 아내다 서로 거리감 있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부부는 한몸이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동안 나의 삶의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 부리지 않고, 거만하지 않고,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내 삶의 첫번째가 되도록, 그게 나 뿐 아니라 내 남편, 내 아이에게도

그랬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이 주신 이 가정 더욱더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