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선생님이 말해주는 이를 올바르게 닦는 방법이 그림과 설명으로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책 읽으면서 울 아들도 이빨을 대강 닦았거든요. 저랑 같이 있을때는 제가 잔소리를 해서 그나마  오랫동안 꼼꼼히 닦지만 혼자 닦을때는 후다닥 금새도 닦았어요. 그런데 책을 읽고 난 뒤로는 이빨을 보다 꼼꼼히 닦기 시작했어요.  마침 유치원에서도 구강검진하면서 올바른 칫솔질도 알려줘서 그 효과가 더 큰 거 같아요. 책을 통해서 이빨을 안 닦으면 세균이 있어서 이빨도 썩는다는 것도 알았고, 왜 칫솔질이 필요한지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말로 설명해줘도 금새 잊어버리지만 책을 통해서는 재밌는 그림과 함께 내용을 수시로 보면서 자주 기억하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현직 치과의사 선생님이 글을 쓰셔서인지 내용이 더 쉽고, 마음에 더 와 닿는거 같아요. 책이 우리 아이에게 주는 그 영향력이 정말 굉장하고, 이렇게 좋은책을 접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