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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활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 중 자연이 하나 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말입니다.
인간은 자연에게 받기만 하고, 자연은 인간에게 덕을 베풀어주기만 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어리석음을 나타낸 책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는 이기적이게 받기만 하는 소년과, 소년에게 주기만 하는 나무를 배경으로 지은 책이라고 설명할 수 있지요.
지은이 ’쉘 실버스타인’ 옮긴이 ’김영무’ 로, 분도 출판사에서 출판해낸 책입니다.

소년은 어렸을 때에 한 나무와 매우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네를 타기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기도 하였지요.
소년은 나무를 매우 사랑했고, 그래서 나무는 행복하였지요.
시간이 흘러 소년은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위해 소년은 나무의 열매를 따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행복했지요.
또 시간이 흘러 소년은 지을 집이 필요하다고 나무를 찾아갔지요.
소년은 가지를 베어다 집을 만듭니다.
하루도, 또 시간이 흘러 언젠가 또 그날도.
받기만 한 소년과 주기만 한 나무는 나이도 들고 나무는 밑동밖에 남지 않았지요.
나무는 자신의 마지막 밑동마져도 소년이 쉴 수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는 무엇보다도 마지막 부분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텔레비전 퀴즈쇼에도 나온 문제 중에 하나로 뽑힙니다.
정답을 찾기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를 읽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