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학년인 딸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아이가 가장 싫어하는 학교 숙제는 독서록 쓰기입니다.

왜 일까요?

딸아이는 말로 표현하기는 쉬운데 글로 이야기를 꾸미는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딸아이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찾던중에 만난책이 바로 "베껴라 베껴!"입니다.

"베껴라 베껴!"의 주인공들은

훈민정음에서 나오는 "맹가노니"에서 이름을 딴 맹가

훈민정음의 "수비니겨"의 수비니

훈민정음의 "가타니라"의 가타

그리고 홈즈가 어린이들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주인공들입니다.

"베껴라 베껴!"는 아이들이 잘못 사용하는 글쓰기의 실수를 예로 들면서

그 실수를 올바르게 고쳐주면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 베껴쓰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글쓰기 공책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베껴쓰기에 나오는 글들은 유명한 작가 선생님들이 글입니다.

유명한 작가 선생님의 글들을 베껴쓰다보면 우리아이들도 글쓰기 원리가 몸에 배게 되겠지요?

"베껴라 베껴!"쓰기의 작가 명로진님의 글쓰기를 잘하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베껴쓰기가 끝나면 지어쓰기 란을 두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글쓰기를 할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베껴라 베껴!"뒷페이지에는 글쓰기 원칙 12가지를 총정리하여 아이들이 한번더 글쓰기 원칙을 반복 ,확인 할수 있는 정리 공간이 있습니다.

"베껴라 베껴!"부록 편에서는 친구들이 쓴 글들과 선생님의 첨부글을 통해서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베껴라 베껴!" 책을 다 읽은 딸아이는 가장 좋아하는 책을 들고 와서 공책에 베껴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딸아이가 글쓰기를 잘 할 수는 없겠지만,"베껴라 베껴!"책을 통해서

글쓰기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아이가 글쓰기를 어려워하신다면 "베껴라 베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어려운 글쓰기가 아닌 쉬우면서 재미있는 글쓰기 방법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