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에 부모님께 받은 첫번째 전집은 명작책이였습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난 인어공주가 되고, 탐정 홈즈가 되기도 했으며,괴도 뤼팽이 되기도 했고,이름모를 작은 별의 공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권 한권 책들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은 상상과 모험속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내 꿈들도 여물어 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내 아이들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입학전에는 책읽기를 좋아했던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후에는 교과목에 나오는 책들을 접하면서 상상력과는 거리가 먼  학교 공부를 잘하기우한 책들을 접하면서 책읽기를  부담스러워하고 있슴을 깨달았습니다.

엄마가 느꼈던 책읽기의 즐거움을 딸아이에게 나누어 줄수는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있을때   '루야와 마법의 책'의 이야기를 알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과 모험의 세계로의 멋진 여행을 선물 할수 있는 책이라는  이야기에 딸아이에게 책 선물을 하기로 했습니다.

 

 '루야와 마법의 책'은 일본 어린이 도서상 수상작입니다.

 '루야와 마법의 책'의 주인공들은

한때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했지만 모헝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뒤 용기와 자신감을 자기게된 "루야"

루야의 단짝친구 "에리카"

또다른 책속에서  샤키트르 잘하는 "가스틴"

또다른 세계속에서 황금용과 살고있는 "란카"

또다른 책속의 공주 "세레나"

또다른 세계의 국왕의 호위관 "리드"

이들이 펼치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에리카의 할머니가 남겨주신 마법의 책으로 인해서 에리카가 책속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에리카를 구출하기 위해서 루야도 책속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책속에서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 올 수 있을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책속의 나라에는 사람들의 오해로 인해서 부모님을 잃게된 흑룡이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있습니다.

그런 흑룡의 아픔을 달래주면서 흑룡을 사랑하며 지켜주는  "황금용"의 이야기에 눈물이 흐릅니다.

에리카와 루야는 어떻게 현실의  세계로 돌아올수있을까요??

흑룡이 원래는 어떤 용인지아세요?? 흑룡의 성별은 뭘까요?? 이름은요??

흑룡은 사람들을 용서 했을까요???

흑룡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에 대한 복수일까요??

책속의 이야기에서 돌아온 에리카와 루야는 새로운 난관에 부딪치게 됩니다.

아마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떠나는 계기가 될듯합니다.

 

처음 '루야와 마법의 책'을 받아봤을때 책의 두께로 인해서 초등 3학년인 딸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까하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펼쳐서 읽는 딸아이의 눈은 단 한번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딸아이의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 역시 책속의 흑룡과 황금용 그리고 가슴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 결코 멈출 수없는 '루야와 마법의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보세요..

아이들에게 새롭고 밝은 미지의 세계로의 초대 '루야와 마법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