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논술을 받아든 11살 큰딸아이는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책을 보더라구요
학교에 들고가서 보기도 하더군요
천재교육에서 나온 학습지를 줄곧 풀어오면서 아이에게 상당한 성과가 있었기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우등생 논술을 펼쳤어요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있어서 많이 놀랐답니다...
영어, 시사, 경제, 사회, 세계.... 거기에 교과내용과 연계해서 다루고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지식을 줄수 있겠다 싶더군요
특히 자기 또래의 아이들 이야기가 많다보니 공감대형성이 쉽구요
중간에 만화형식으로 되어있는것도 들어있고 더 쉽게 이해할수 있는것같아요



딸아이에게 서평써볼까? 했더니 이렇게 적어놓았네요
~ 나의 필수아이템으로 결정이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날아라 축구소녀 효림이의 폭탄선언, 애완견 '짱이' 사건, 찬밥진이에요
종이모형만들기, 논술워크북, 논술쿠기, 비타민등이 있어 도움이 될것같아요 ~

투덜거리는 축구소녀 효림이가 자기모습이랑 닮았다며 재미있어했구요 유기견이 된 강아지들을 안락사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대요  예뻐하고 사랑해주며 기르던 강아지를 돈이 많이 들어서 또는 털이많이나고 냄새난다고 버리는건 정말 무책임하고 나쁘다며 흥분하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부터 먼저 본후 다시 다른 내용들도 읽더라구요
어른들이 잡지 읽듯이 말이죠...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를 접해줄수 있어 정말 훌륭한 논술 길잡이가 되어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