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뿌리 깊은 나무 2] 강추도서,강추리뷰 개인평가 : ★★★★★

제목대로 이 책은 내 마음에 뿌리를 박는 나무였습니다.(종이를 나무로 만들었기에 비유를 해봅니다.^^)

감정의 보복이 심한 젊은 주인공을 바탕으로 용포자락을 바람에 휘날리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세종대왕의 근엄한 포스까지.

인물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표현한 이 책은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얼마전 SBS에서 방영되었던 'SBS특별기획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와는 줄거리가 많이 다르더군요.

그래도 드라마는 드라마만의 매력을, 소설은 소설만의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짧은 기간내에 쉽게 완독할수도 있으며 책의 내용들을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수 있는 그야말로 쉽고 재밌고 현실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죠.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돌고있는 외국형 팩션에 전혀 굴하지 않고 당당히 출판된 한국형 오리지날 팩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드라마 효과를 조금 보태어 베스트셀러가 되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리뷰도 약 120개정도 등록되어 있으니 그 인기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1권에서는 살인사건에 대해 젊은 피가 흐르는 겸사복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면

2권에서는 1권에서의 젊은 겸사복을 이용하여(?) 세종의 한글 창제 이야기를 한층 볶아낸 뜨뜻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루만에 100페이지를 읽어버릴수도 있으며 이틀을 읽으면 200쪽도 거뜬히 읽게 만드는 블랙홀형 무한임펙트를 뿜어내는 책입니다.

인터파크에서는 벌써 베스트셀러로 지정해두고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제 주변사람들도 이 뿌리깊은나무 시리즈를 즐겨 읽는다니 저도 읽지 않을수가 없어 이 책을 접하다가 이렇게 리뷰로 여러분께 이 책을 소개해드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책이 지식을 낳고 지식이 교양을 낳고 교양이 참된 사람의 마음가짐을 낳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신기하게도 1,2권이 각각의 다른 매력을 내면서 즐거움을 줍니다.

여러분이 직접 읽으셔서 그 매력을 충분히 느끼시길 바랍니다!

*아침마다 책을 펼쳐놓고 읽습니다.

*세종대왕이 어떤 의도로 한글을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며 읽습니다.

*이 책은 소설입니다. 약간의 역사왜곡이 있을수 있으니 주의하며 읽으십시오,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