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맛있는 스타일 파스타를 겁없이 도전해 보자...

비타북스에서 나온 "셰프의 홈파스타"를 통해 손쉽게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파스타

남 부럽지 않게 우리 딸에게 선물해주고자........

우리 딸 성현양은 30M.

 파스타를 너무도 사랑하는 딸래미...

면종류라면 뭐든 잘 먹고 좋아하고 매일 노래를 부를 정도로 사랑한다.

그중에서도 크림 스파게티를 너무도 좋아해요....

밥 없이는 살아도 면 없이는 못 살것이다...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맘 크게 먹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고자

 "셰프의 홈파스타" 책 도움을 받았다.

책부터 살펴보자~~^^

차례를 보면 눈에 띄는게 있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누구나 어디서든 인기만점,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파스타라 하면 어렵고 생소한 재료들로 만들어서 먹기가 부담스럽다 생각할수 있는데

이책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파스타 생면도  잘 설명되어 있고...

귀차니즘은 그리 쉽게 할 수 없을 것 같은....ㅋㅋ

그러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생면도 직접 안전한 재료로

손수 해준다면 너무나도 좋겠죠....^^

그냥 단순히 먹기보다는 파스타의 고장인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이해하고 먹는다면

파스타를 먹으며 좀더 깊이 있게 음미하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모든 나라의 전통 음식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잘 몰라서 관심 없던 파스타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된다면 파스타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요리책에 이런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국내에 수입되는 와인 중 저렴하면서 부담 없는 맛을 가진

 와인이 소개 되었다기에 눈길이 간다..

거의 이런 요리책에 나오는 와인이면 가격대가 쎈경우가 많아서리...^^

책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중간 중간 읽을거리가 있어 단순히 요리책으로 생각이 들지 않는다.

무엇보다 손쉽게 가정에서 어려운 재료로 이용한 파스타가 아니라

더 와 닿고 마음에 드는 책이다.

♣ ♣ ♣

 

그 중에서 냉장고 속 흔한 재료인 우유로 만드는 파스타를 선택해 보았어요.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은,

파스타를 삶은 수분을 가지고 그대로 소스를 만들기 때문에

파스타를 삶고 소스를 따로 만드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다.

크림을 대신한 우유 파스타는 크림 같은 진한 맛은 없지만

우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성현양에게 어떤 파스타가 좋을까 고르다가 손쉽게 할 수 있고

 30M인 울 딸에게 딱 좋은 선물이라 생각해

 

"우유 파르팔레" 도전...^^

   

오늘은 2월 14일~~

사랑하는 서방과 성현양에게 선물한 우유파르팔레~~~

와인과 함께 분위기 좀 냈죠...성현양은 포도주스로....ㅋㅋㅋ

울 딸 엄마가 스파게티 해줬다며 신이 나서 싱글벙글~~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나....ㅋㅋ

 

맛있다며 자기가 가장 큰거 먹겠다며 아빠꺼 빼앗아 먹는 중~~ㅋㅋㅋ

"맛있다 맛있다" 하며 쩝쩝 거리며 맛나게 잘 먹었어요...

 

 어렵게 생각되는 파스타....그래서 꼭 나가서 사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

그러나 나의 예상을 깨고 너무도 간단하게 어려운 재료 없이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멋진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다.

우리 딸이 가장 좋아하는 스파게티 가정에서도 자주 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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