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터(dantor)라는 말이 나온다. 부자들이 갖는 공통요소 꿈(dream),도전(adventure),근면(non-neglect),신뢰(trust),긍정(optimism),절제(restrain)의 머릿말을 딴 말로 부자를 말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 꿈을 꾼다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다가오고 세상은 꿈을 꾼 만큼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그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것자체가 자기최면이 되어 한계를 뛰어 넘어 발전할 수 없다. 늘 꿈을 꾸고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야 한다. 꿈을 방해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생각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무엇보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다.

  미래의 위험을 상상하며 안정적인 것만 추구하는 사람보다는 모험을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미운 오리새끼가 울타리를 넘어 미지의 세계로 향해서 많은 어려움을 만났지만 자신의 모습에서 백조를 발견할 수 있었듯이 도전을 통해 눈부신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모든 도전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를 했을때 그것을 통해 배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꿈만 꾼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부자의 99%는 200% 부지런하다고 한다. 그들이 갖춘 부지런함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실패한 상황에서도 부지런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런 부지런함은 절망의 흔적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아내고 인간세상의 에너지가 된다.

 신뢰는 주는 순간 어떤 형태로든 그만큼의 보답이 돌아온다. 신뢰가 있을 때 삶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혼자사는 곳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된다. 서로간에 믿음이야말로 사회를 살아가는데 중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로인해 하는 일에 신바람이 생기고 결과도 좋게된다. 성공한 사람들 역시 긍정적인 생각을 지니고 고난속에서도 희망과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절제는 부자를 만들기도 하지만 지켜주기도 한다. 따라서 부자가 된 뒤에 가장 확실히 붙들고 있어야하는 것이 절제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에 절대 만족을 할 수 없다. 물질적인 것은 채워도 항상 부족하게만 보인다. 부족함 자체를 즐기지 못한다면 인생이 불행해질 것이다. 진시황조차 죽는 순간까지 부족함을 느꼈다니 인간의 욕망은 채워지지않으며 지나치면 독이되는 것이다. 자신의 욕망을 조절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삶의 큰 행복은 돕는데서 나온다. 정말 행복한 부자는 남을 돕기위해 돈을 버는 사람일 것이다.

  우리 사회의 부자들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이 많다.물론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부자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주위에는 이기적인 부자들이 많이 있다.매스컴에 많이 등장하는 세금을 내지않는 얌체부자들, 상속세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부자들,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돈을 이용해서 이익을 얻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부자들...과연 이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속의 등장하는 부자는 부자체가 삶의 목적이 아니다. 즉 돈을 자신을 위해 소비하고 과시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에 따라오는 것으로 부수적인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행복할 수 있고 더불어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우리 사회에  정말 "존경하고싶은" 부자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