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레이싱카를 뽑는 대회에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지만

경기에만 나가면 긴장하는 꼬마 레이싱카 쌩쌩이!

 

지난 대회 챔피언 총알이와

덩치 큰 반칙 대장 힘센이를 따돌리고

과연 쌩쌩이가 챔피언이 될 수 있을까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지훈군이 만난 파워엔진 레이싱카~

책과 자동차를 받아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자동차의 매니아이죠.

 

 깜찍하고 귀여운 레이싱카 장난감 12개가 들어있어 레이싱 경주 놀이를 하면서 

책으로는 매사 철저한 준비와 겸손함, 정정당당한 경쟁심,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도 얻을 수 있어 좋은데요.

그동안 책과 장난감이 함께 있는 시리즈들이 

아이가 장난감은 좋아하는데 책의 내용은 엉성한 면이 많이 있어서 구입하기가 꺼려졌었는데  

삼성출판사의 파워엔진시리즈는 책의 내용도 흡족하고 책과 자동차 모두 

아이가 이렇게 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네요.

 

레이싱경주에 필요한 주유소, 교통안전물, 나무, 방향표지판, 포뮬러카, 정비사, 레이서등

장난감의 역할과 설명이 있어 익히며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

 자동차를 가지고 노느라 잠도 안자고 버티더니

결국 끌어안고 잠이 들었고, 밥을 먹을때도 세월아~네월아~ 한나절만에 먹는데

레이싱카 가지고 놀고 싶어서 후다닥 먹은 지훈군이었네요.

 

자동차를 가지고 놀면서

책에서 주인공인 쌩쌩이, 총알이, 힘센이를 보고 비교해 보더니

갑자기 총알이 모양이 다르고, 자동차의 번호들도 다르다는 거예요.

이왕이면 주인공 삼총사가 다 갖추어져 있고 번호도 맞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네요.

 

책을 보면서 왜 속도를 올리던 총알이가 비틀거리며 길옆으로 넘어졌는지,

오르막길을 오르던 힘센이가 숨을 헐떡거리며 멈춰섰는지

 쌩쌩이의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아이와 얘기도 나눠 보았어요.

아이는 책을 봐가며 주인공들의 묘기와 행동을 따라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네요.

 

그리고 부록으로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독서가이드'와 '생각 쑥쑥 독후 활동'이

있어 책과 장난감의 활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주고 키워줄 수 있는 팁이 있어 도움이 되네요.

책을 읽으며 아빠, 엄마와 자동차경주도 하면 아이가 더 신나하고

 아이의 자동차 사랑이 깊어 가는 웃음소리와

가족간의 사랑이 도타워지는 행복한 시간이 될거 같아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신다면

 '파워엔진시리즈 레이싱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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