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3권

#0010 카에를 짝사랑하는 나카야마군... 하지만 고시마 선생을 생각하는 카에의 간절한 마음에 오히려 고시마와 카에의 화해를 도와주게 되죠 ^^;; → "...오늘 비가 온다고해서 마중 나왔어요."     "출장다녀왔어."     "돌아오셔서 기뻐요!"

#0011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시마선생을 기쁘게 해주려던 카에... 예쁜 여자들과 노닥거리는(?) 고시마선생 때문에 삐짐-_-;; 그러나 역시 피아노 연주 한번으로 화해를 해버리는... → 난 저남자가 미워.     저 사람은 그냥 생각이 나서 연주했는지 몰라도     난 너무나 기뻐서 죽을 것만 같으니까.

#0012 40대 남자와 같이 살고 있다는 모로즈미.. 친구들은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왠지 조금씩 모로즈미에게 빠져들고 있는 노부.. → "너 그거 아니?"     "여자는 남자 앞에서 휘파람 불면 안된다는거."     "휘파람 불 때의 입술 모양이       키스해달라는 것처럼 보여서래."

#0013 → 어째서 좀더 일찍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     왜...  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던 걸까.     이것은 사랑이라고...   「나, 널 좋아했었어」   「알고 있었어」     앞으로 어른이 돼서도 휘파람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난     뒤돌아보겠지.

#0014 나에는 같은 검도부의 주장인 니노미야를 좋아하지만... 니노미야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 때문에 고백도 못하고 있는데... 니노미야 역시 나에를 좋아하는 것 같죠^^;; → 니노미야라는 아이는 눈에 띄는 생김새의 아름다운     사람으로 나는 이 사람의 등을 바라보는게 좋다.     하지만... 등을 보는 것도 좋지만...     눈을 보면서 얘기하면 훨씬 더...

#0015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의 고시마 선생의 연주를 기억하고 있는 우찌다 선생... 몇 년후 우연히 야마하에서 다시 만난 고시마선생을 보며 걱정을 합니다만... 훨씬더 깊어진 음색으로 우찌다씨를 놀라게 하죠 → ♬~ 「월광」     누가 치고 있는지 모를 리 없었다.     그 음색은 더더욱 깊이를 더해 시릴 정도로 맑고 맑아서--     출처: http://lei.x-y.com/kiss/kiss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