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법한 미래, 있을 법한 과거
 

상상해 보라
여자들만 남은 세상, 남자들은 오직 전설일 뿐인...

 
상상해 보라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바로 영화뿐인...

 
상상해 보라
작자를 알 수 없는 농담의 발원지를 역추적해 가는 코미디언의 모험...
 

17편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웃게 만들고, 꿈꾸게 만들고, 전율하게 만든다.

 
[파라다이스]는 베르베르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기상천외한 미래, 그리고 역설 가득한 과거의 이야기다. 우리를 웃게 만들고, 꿈꾸게 만들고, 전율하게 만드는 17편의 기발한 이야기들이 우화처럼, 신화처럼, 소설처럼 펼쳐진다. 여자들만 남고 남자들은 전설이 되어 버린 세계,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금지된 사회, 출처를 알 수 없는 농담의 발원지를 끝까지 추적하는 코미디언의 모험... 그리고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엿볼 수 있는 이야기까지, 베르베르는 우리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끌고 간다.
 

 

** 다른건 다 둘째치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었다는 이유만으로 냉큼 구입한 책.

이 분 소설은 뭐랄까 동화같다고 해야할까 책 자체가 말랑말랑한 느낌이라 읽는게 편하고 재미있다

이 파라다이스는 특히나 '있을법한 일'들을 쓴 책이라 공감도 가고 현실과는 동 떨어진 이야기라 동화책 읽는 느낌으로 읽기도 하고- 제법 신빙성 있는 이야기로 정말 이랬을지도.. 하는 생각도 들게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것들을 좀 더 풍성하고 재미있게 표현한 책이라 읽는데 부담없이 읽을 수가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