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둠 속에서 혼자가 되어 본 적이 있는가?
특히나 깊은 산골로 놀러 간다거나 마을에서 너무  떨어져 인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곳에서 한밤중에 혼자가 되는 일은 아주 위험하다. 어떤 죽음의 힘이 당신을 공격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흔히 보이지 않는 죽음의 힘이 당신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상황은 크게 다음 두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 일단 어두울 것!
두 번째, 주위에 사람이 없을 것!

물론 요즘처럼 복잡한 시대에는 매우 많은 예외가 있지만,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대개는 주위에 귀신이 숨어있다고 보아야 한다.
머리말 중에서
 

 

** 1편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서 괜찮겠다 싶어서 구입했는데 ... orz..
이 뭐 감동도 없고 공포도 없고 마무리도 없고 ...
일단 책 자체에서부터 '나 무서운책이거든?' '나 공포소설이야' '읽어봐 나 무서워'  등 따위의 오라를 내뿜고 있어서 굉장히 유치하달까..  내용도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애매모호하고 알 수 없는 내용을 실어놔서 굉장히 읽으면서 난해했다.  아 물론 실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애매한점이 현실성 있기야 하지만 일단 무서우라고 낸 책이잖아? 그럼 무섭게 해줘야지?! 구매한 책마다 실패작이 많아 눈물 난다 orz....
[여담이지만 평가하기에서 내 마음에 아무리 안들어도 별 3개로 평가하고 있다.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내가 재미없어도 남은 재미 있을 수 있으니깐.. 근데 이건 뭐.. 구매했다는게 그저 씁쓸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