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서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도서다. 물론 작가를 알거나 책을 알아서 구입한 건 아니라 큰 기대를 읽고 독서를 하진 않았다. 하지만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었던 듯 하다. 우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처음엔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 학기초의 주제이기도하는 선생님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주인공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그 회상엔 그가 어렷을 적 겪었던 경험들과, 일반인의 배로 노력으로 안하여 D대학 특수교육학과로 입학하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장애를 받아들이면서 힘든 고통과, 그 고통을 혜탈하는 과정이 나온다. 물론 내가 비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다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다들 가지고 있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므로...그 곳에서 희연은 재석을 알아가게 된다. 물론 그녀가 여태까지 가지지 못했던 감정을 재석을 통해 가지게 되고, 사랑을 이루게 된다. 그 중간에 진희와 재석의 누나로 인해 아픔을 가지게 되지만, 둘은 사랑을 계속 이루어간다. 재석은 모범생에 부자집 아들로서 학생회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더쉽 또한 뛰어나 다른사람들을 잘 이끄는 인물이다. 하지만 군사정권상 대학생들의 대모 주도를 한 용의자로 잡히게 되고, 희연은 재석을 구하기 위해 시위를 통해 노력을 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집에서 기다린다...결국에 재석이 돌아왔는데....

 

 약간은 지루함도 있는 건 사실이다. 뭐 연애 소설이 그렇고,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하지만 이러함에 반대된다는 건 내가 그만큼 순수함이 많이 없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한다. 사회에..사랑에 때가 묻었다고...